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퀀타매트릭스는 체외진단(In Vitro Diagnostics, IVD)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예요. 체외진단이라는 건,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침 같은 샘플을 채취해서 몸 밖에서 검사하는 방식을 말해요. 마치 병원에서 피를 뽑아 검사실에서 분석하는 것처럼, 우리 몸 안의 질병을 미리 알아내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당사는 주로 미생물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패혈증(혈액에 세균이 번식하는 위험한 감염병이에요)과 균혈증(혈액 속에 세균이 있는 상태) 항균제 감수성 검사(어떤 항생제가 효과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를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어요. 또한 자체 분자면역진단 검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종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후예측(앞으로 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는 것)을 위한 의료기기 상용화를 진행 중이에요. 체외진단 시장은 면역화학, 자가혈당측정, 분자진단, 임상미생물학 진단 등 8개의 세분 시장으로 나뉘는데, 퀀타매트릭스는 이 중 미생물 진단과 분자면역진단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요. 상급종합병원과 검사수탁기관(여러 병원의 검사를 한곳에서 모아 처리하는 기관이에요)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의료기기 업계는 기술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규제 승인 절차도 까다로워서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수익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미생물 진단 기술 기반이에요. 퀀타매트릭스는 패혈증과 균혈증 항균제 감수성 검사라는 까다로운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요. 패혈증은 혈액 감염으로 인한 생명 위협적 질환이라 빠른 진단과 정확한 항생제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이런 고난도 검사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건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상급종합병원 같은 대형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밀한 진단 기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술 신뢰도를 보여주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분자면역진단 플랫폼 개발이에요. 자체 개발한 분자면역진단 검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후예측을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런 플랫폼 기술은 한 번 개발되면 여러 질병 진단에 응용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 운영체제처럼, 한 번 만든 기술 기반 위에 여러 앱을 올릴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만 현재는 이런 기술이 아직 상용화 단계에 있어서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