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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123,95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C+ / 안전 B+)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함께 하는 회사예요. 차량용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 IT 시스템 구축 같은 일을 해요. 안전성은 탄탄하지만 최근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57.6% 내려가 있어서, 지금은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현대오토에버 등급 변화 추이

현대오토에버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C+ → 7월 10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현대오토에버 핵심 정량 지표

PER118.75
PBR6.81
PSR3.16
ROIC14.78%
영업이익률3.42%
부채비율86.1%
EPS3,806원
BPS66,389원
매출액(TTM)39,264억원
영업이익(TTM)1,343억원
당기순이익(TTM)1,07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를 함께 하는 회사예요. 2000년대 초반부터 현대자동차 그룹의 IT 자회사로 출발해 지금까지 자동차와 정보기술을 결합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IT 서비스 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이에요.

IT 서비스 부문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을 기획하고 구축하는 일을 해요. SI(System Integration)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하면 회사가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주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은행이 새로운 거래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면, 현대오토에버가 그걸 설계하고 구축하고 나중에 유지보수까지 봐주는 식이에요. 또 ITO(IT Outsourcing)라는 사업도 하는데, 이건 고객의 IT 시스템을 대신 운영하고 관리해주는 일이에요. 마치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렌트하는 것처럼, 회사들이 자신의 전산 시스템을 직접 관리하지 않고 현대오토에버에 맡기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에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부터 시작해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자동차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기능이에요) 같은 미래 자동차 기술에 필요한 고성능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요. 또 위치 기반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자동차 안에서 음악, 영상, 정보를 즐기는 시스템이에요), 차량용 커넥티비티,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 같은 사업도 펼치고 있어요. 정리하면, 현대오토에버는 기업의 IT 시스템을 만들고 관리하는 일과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을 동시에 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현대자동차 그룹과의 깊은 관계예요.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IT 자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같은 그룹 계열사들의 IT 수요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어요. 마치 한 가족 안에서 필요한 일을 먼저 챙기는 것처럼, 그룹 내 SI 프로젝트와 IT 아웃소싱 일감이 꾸준히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이건 외부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보이지 않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가 현대오토에버의 신뢰도로도 이어져서, 다른 기업 고객을 따올 때도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력이에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정밀 지도 같은 미래 자동차 기술은 아무나 만들 수 없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요.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 이런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면서 경험을 쌓아왔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현대오토에버가 이런 미래 기술에 미리 투자하고 있다는 건 장기적으로 큰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예요. IT 서비스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두 가지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IT 서비스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IT 투자 수요가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미래 자동차 시장의 성장성이 높아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고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처럼, 위험을 분산하면서도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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