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03년에 설립되어 2005년부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사업으로 전환한 바이오 기업이에요. 줄기세포라는 건, 우리 몸의 여러 세포로 변할 수 있는 특별한 세포를 말해요. 마치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필요한 어떤 직업으로든 변할 수 있는 사람처럼, 줄기세포는 신경세포, 근육세포, 뼈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동사는 배아줄기세포 기술과 3차원 세포집합체 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척수손상, 황반변성 같은 난치성 질환에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요.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움직임이 어려워지는 질환이고, 척수손상은 척추가 다쳐 신경이 끊기는 상태, 황반변성은 눈의 망막이 손상되면서 시력을 잃는 질환이에요. 이런 질환들은 현재 완치 방법이 없어서 세포치료제 같은 새로운 치료법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요. 동사는 GMP 인증 생산설비를 갖춰 세포치료제를 안전하게 만들고 있고, SECRETOME 기술을 활용해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어요. GMP는 의약품 제조 기준을 엄격하게 지키는 인증을 말하고, SECRETOME 기술은 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을 활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에요. 2016년에는 종속회사 에스테팜을 설립해 의료기기 제조와 판매도 함께 하고 있어요. 바이오 기업은 신약 개발에 성공하기까지 보통 10년 이상 걸리고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신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매출이 거의 없거나 적은 상태로 손실을 계속 보는 경우가 많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배아줄기세포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플랫폼이에요.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어요. 동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척수손상, 황반변성 등 여러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요. 한 가지 기술로 여러 질환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신약 개발의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한 가지 신약 개발에 실패해도 다른 신약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보면 돼요. 또한 3차원 세포집합체 기술은 세포들을 입체적으로 배열해 실제 인체 환경에 더 가깝게 만드는 기술인데, 이렇게 만든 세포는 약효가 더 좋을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GMP 인증 생산설비와 SECRETOME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에요. 신약이 개발되면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는데,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를 다루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을 지켜야 해요. GMP 인증을 받았다는 건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전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라, 신약이 승인되면 바로 대량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예요. SECRETOME 기술은 세포가 분비하는 물질을 활용하는 기술인데,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어요. 이런 기술들이 있으면 신약 개발 후 상용화 단계에서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