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이노메트리는 X-ray 기술을 이용한 2차전지(배터리) 검사장비 전문 업체예요. 당사는 방사선 투과 검사(RT, Radiographic Testing)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차용 2차전지 또는 모바일 기기의 내부 결함을 검사하는 비파괴검사(Non Destructive Testing) 방식의 장비를 만들고 있어요. 비파괴검사라는 건, 제품을 부수지 않고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병원의 X-ray 촬영처럼, 배터리를 깨지 않고도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당사의 검사장비는 하드웨어 설비 부분과 소프트웨어 분석 부분으로 나뉘어요. 하드웨어 설비는 X-ray를 배터리에 투과시켜 내부 이미지를 얻어내고, 소프트웨어 분석 부분은 그 이미지를 컴퓨터로 처리하여 불량 여부를 자동으로 검출해내요. 배터리 내부의 극판(+극, -극)이 겹치거나 역전되지 않고 바르게 정렬되어 있는지, 혹시 누락되거나 접힌 부분이 없는지, 공정 중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요. 이렇게 정밀하게 검사하는 이유는 배터리 내부 결함이 합선(short-circuit)을 일으켜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전기차가 도로 위에서 화재가 나면 큰 사고가 되니까, 배터리 제조사들은 이런 검사장비를 반드시 써야 해요.
당사 장비의 강점은 투과성이 높은 X-ray를 쓰기 때문에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등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를 모두 검사할 수 있다는 거예요. 배터리 형태가 달라져도 대응할 수 있어서 고객사 입장에서는 여러 장비를 따로 살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터리 제조사들의 검사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서, 이노메트리 같은 검사장비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X-ray 기반 비파괴검사 기술이에요. 배터리 내부를 파괴하지 않고도 결함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은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이에요. 당사는 이 기술을 자체 개발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만들어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배터리 극판 정렬 상태, 이물질 유입, 접힘 여부 같은 세부 결함까지 자동으로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분석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기술을 갖춘 회사는 많지 않아서, 진입 장벽이 높다는 게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배터리 형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거예요.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는 모양이 완전히 다르지만, 당사 장비는 X-ray 투과성이 높아서 어떤 형태든 검사할 수 있어요. 배터리 제조사 입장에서는 형태별로 다른 장비를 여러 대 사지 않아도 되니까, 비용 효율이 좋아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배터리 제조사들이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는데, 그에 따라 검사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산업 흐름이 당사 같은 검사장비 업체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