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바이오텐은 2010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천연소재의 수용화 기술을 통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어요. 수용화라는 건, 물에 잘 녹지 않는 지용성 물질을 물에 녹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말해요. 마치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 것처럼, 일부 약효 있는 성분들은 물에 녹지 않아서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데, 바이오텐의 기술은 이런 성분들을 물에 녹을 수 있게 만들어 생체이용률(몸이 실제로 흡수할 수 있는 비율이에요)을 높여주는 거예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핵심기술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됐어요. 설립 이후 지용성 물질인 커큐민(강황에 들어 있는 노란색 성분으로 항염증 효과가 있어요)의 수용화에 성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텐큐민에스플러스(TSP)'와 '텐큐민지플러스(TGP)' 같은 기능성 소재를 개발했어요. 이런 소재들은 건강기능식품 15종과 보조사료 제품 26종으로 제조·판매되고 있어요. 건강기능식품은 우리가 약국이나 마트에서 사는 비타민, 홍삼 제품 같은 것들이고, 보조사료는 동물 사료에 섞어 주는 영양 첨가제라고 생각하면 돼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국책 공동연구를 통해 흡수율 향상과 다양한 기능성(대장암, 바이러스, 염증성장질환, 비만, 당뇨 등)을 검증했고, 핵심기술(WIN-T)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식재산권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은 약 317억원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은 초기 단계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차별화된 수용화 기술이에요. 천연소재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기술은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데, 바이오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핵심기술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있어요. 전용실시권이라는 건, 그 기술을 다른 회사는 못 쓰고 바이오텐만 쓸 수 있다는 뜻이라, 기술 기반의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예요. 특히 커큐민 수용화 기술은 이미 검증된 기술이고, 대장암, 바이러스, 염증성장질환, 비만, 당뇨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기능성을 국책 공동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어요. 이런 기술 자산은 향후 신약 개발이나 기능성 소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예요. WIN-T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고, 추가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특허는 일종의 기술 보호막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좋은 기술을 개발해도 특허가 없으면 다른 회사가 따라 만들 수 있지만, 특허가 있으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어요. 바이오텐이 특허를 계속 출원하고 있다는 건,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신호이면서 동시에 경쟁사의 모방을 법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를 보여줘요. 이런 지식재산권은 회사의 무형자산이 되어 장기적인 경쟁력을 뒷받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