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HLB바이오스텝은 2012년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중소 기업들이 상장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비임상 CRO 전문기업이에요. CRO라는 건 신약 개발을 돕는 전문 용역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제약회사가 새로운 약을 만들 때는 사람한테 쓰기 전에 먼저 동물을 대상으로 그 약이 안전한지,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동물 실험을 전문으로 해주는 회사가 바로 HLB바이오스텝이에요. 동사는 신약의 유효성(약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과 독성(약이 얼마나 해로운지)을 평가하고, 약동력 평가(약이 몸 안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수행해요. 또 동물실험시설을 직접 구축하고 유지관리하며,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요. 특히 수의학 기반으로 질환 동물을 직접 유발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갖춰서, 신약 유효성 평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요. 2024년에는 HLB바이오코드를 인수하면서 사업을 더 확장했고, HLB그룹과 함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장류(원숭이 같은 영장류 동물이에요) 시험 같은 신사업도 추진 중이에요. 비임상 시험 산업은 신약 개발이 활발할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투자 흐름에 따라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수의학 기반의 질환 동물 모델 구축 능력이에요. 신약 개발에서 동물 실험은 필수인데, 특히 특정 질병을 가진 동물을 만들어서 그 동물에게 신약을 써봐야 약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어요. HLB바이오스텝은 수의학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암, 당뇨, 염증 같은 질환 동물을 직접 유발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다른 비임상 CRO 회사들이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기술력 덕분에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꾸준히 프로젝트를 받아올 수 있는 기반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HLB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이에요. 2024년 HLB바이오코드 인수를 통해 HLB그룹 내에서 임상 시험(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에요)과 비임상 시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어요.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한 회사에서 모두 받을 수 있으면 편하고 효율적이라, 이런 통합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수주를 늘리는 데 유리해요. 또 AI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과 영장류 시험 같은 신사업도 추진 중이라, 미래 성장 기회를 준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