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스코넥은 2002년 4월에 설립된 게임 개발 회사예요. 처음에는 일본 시장에서 아케이드 게임(오락실 게임이에요)과 콘솔 게임(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Xbox 같은 게임기용 게임이에요)을 만들었어요. 닌텐도나 플레이스테이션처럼 큰 게임기 회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하드웨어(게임기 같은 기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기술을 직접 개발했어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는 VR(가상현실, 헤드셋을 쓰고 3차원 세계에 들어가는 기술이에요) 콘텐츠 개발로 사업 방향을 크게 바꿨어요. 2015년에는 세계 최초의 VR FPS 게임인 '모탈블리츠VR'을 출시했고, 2016년에는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공간처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Walk-Through 방식의 XR 워킹 시스템'을 개발했어요. XR은 가상현실(VR)과 현실을 섞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기술은 2020년 6월 국내 표준으로 인정받았고, 2024년 2월에는 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의 국제표준(IEEE P2888.4)으로도 등재됐어요. 쉽게 말하면, 스코넥은 VR·XR 같은 미래 게임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 회사인데, 지금은 사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태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VR·XR 기술 개발 능력이에요. 스코넥은 2015년 세계 최초로 VR FPS 게임을 상용화했고, 2016년에는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처럼 이동할 수 있는 Walk-Through 방식의 XR 워킹 시스템을 개발했어요. 이 기술이 2024년 미국 국제표준(IEEE)으로 등재된 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이라는 뜻이에요. VR·XR은 앞으로 게임, 교육, 의료, 건설 등 여러 산업에서 쓰일 가능성이 높은 미래 기술이라,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회사는 장기적으로 기회가 있을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이 기술을 상품화해서 돈을 버는 단계가 아니라는 게 문제예요.
두 번째 강점은 멀티플랫폼 개발 경험이에요. 스코넥은 초기부터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Xbox 같은 여러 게임 플랫폼에서 게임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를 이해하고, 한 번 만든 게임을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작동하게 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어요. 이건 게임 개발 회사로서 기술적 기초가 탄탄하다는 신호인데, 현재 사업 부진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