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케어랩스는 2012년 설립되어 2018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IT서비스 기업이에요. 주요 사업은 모바일 헬스케어 및 뷰티케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있어요. 첫 번째는 플랫폼 부문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건강 정보를 관리하고 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휴대폰으로 건강 기록을 남기고 피부 관리 팁을 받는 그런 앱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는 마케팅 부문으로, 이 플랫폼 위에서 광고주들이 타겟 고객에게 디지털 광고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세 번째는 솔루션 부문으로, 병원이나 의료기관이 환자 관계를 관리하는 CRM(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팔아요. CRM이라는 건 고객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이 세 부문이 함께 일하면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플랫폼에 모인 건강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의료기관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팔 때 플랫폼 사용자들을 연결해주는 식이에요. 회사의 비전은 의료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만들고 의료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요. 최근 1년 기준 매출 구성을 보면 플랫폼 부문이 42.7%, 마케팅 부문이 38.1%, 솔루션 부문이 19.2%를 차지하고 있어서 세 부문이 골고루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헬스케어 플랫폼의 사용자 기반이에요. 모바일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고, 특히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서 이런 서비스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에요. 케어랩스는 이미 플랫폼을 구축해서 사용자들을 모으고 있고, 이 사용자 데이터는 마케팅과 솔루션 사업의 기반이 되는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사용자가 많을수록 광고주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의료기관들도 더 많은 환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구조라, 플랫폼 사용자 수는 회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예요.
두 번째 강점은 의료 솔루션 사업의 차별화예요. 병원이나 의료기관용 CRM 소프트웨어는 의료 산업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만들 수 있어요.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쌓은 의료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서,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보다 의료기관의 실제 필요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또한 플랫폼의 사용자들을 의료기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추가 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사업 부문의 다각화예요. 플랫폼, 마케팅, 솔루션 세 부문이 함께 움직이면서 한 부문이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다만 현재는 세 부문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 이 다각화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