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덴티스는 2005년 3월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회사예요. 치과 진료에 필요한 여러 제품을 만들고 팔고 있는데,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빠진 이를 대신해 턱뼈에 심는 인공 치아 뿌리예요)가 매출의 74.2%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에요. 임플란트는 나사 모양, 표면 처리 방식, 연결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덴티스는 이런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해요. 그 외에도 LUVIS라는 브랜드의 의료용 조명등(치과 진료실에서 환자 입 안을 밝혀주는 진료등과 수술할 때 그림자 없이 밝혀주는 무영등이에요)이 매출의 17.9%를 차지하고 있어요. ZENITH라는 브랜드의 치과용 3D프린터(SLA 방식의 ZENITH U와 DLP 방식의 ZENITH D 모델이 있어요)가 5.5%, 치과용 합성골이식재와 차단막 같은 바이오 제품이 2.4%를 차지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개인 치과의원, 중대형 병원, 대리점 등에 직접 판매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각 국가의 딜러와 해외판매대리점, 일부 국가의 현지 법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요. 의료기기 산업은 제품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규제가 까다로운 대신, 한 번 시장에 진입하면 고객 충성도가 높고 꾸준한 수요가 있는 특징이 있어요. 덴티스는 이런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분야에 특화된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치과 의료기기 분야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예요. 임플란트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의료용 조명등, 3D프린터, 바이오 제품까지 함께 만들고 있어요. 한 가지 제품만 팔다가 그 제품 수요가 줄어들면 회사가 어려워지는데, 덴티스는 여러 제품을 함께 팔고 있어서 한 제품의 부진을 다른 제품이 어느 정도 메워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3D프린터 같은 신제품은 앞으로 치과 진료 방식이 디지털화되면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기술 기반이에요. 치과용 임플란트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재료 과학, 표면 처리 기술, 정밀 가공 기술이 모두 들어가는 고난도 제품이에요. 덴티스가 20년 가까이 이 분야에서 제품을 만들어오면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는 새로 진입하려는 회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 자산이에요. 의료용 조명등도 마찬가지로 밝기, 색감, 내구성 같은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기술 제품이라, 이런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