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 개요
DART 공시에 따르면 씨젠은 2000년 9월 설립된 분자진단 기업으로, 인체 및 동식물에서 채취한 검체로부터 DNA 및 RNA 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검출하는 사업을 영위합니다.
매출 구성은 진단 시약 제조·판매(제품 매출), 진단장비 판매(상품 매출), 용역 제공(기타 매출)으로 이루어집니다. 2025년 반기 기준 총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UAE, 미국, 캐나다, 독일,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남아공에 현지 법인과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대리점 운영을 통해 글로벌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 핵심 기술 및 사업 경쟁력
씨젠의 첫 번째 강점은 신드로믹 정량 PCR(Syndromic qPCR) 기술입니다.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를 하나의 튜브로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하이 멀티플렉스 기술으로, 감염질환 병원체 검사, 단일 염기 변이 검사, 약제 내성 검사, 돌연변이 검사 등 모든 유전자 관련 질병 검사에 적용 가능합니다. 당사는 DPO™, TOCE™, MuDT™ 등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9개 특허기술을 통합한 3Ct 기술을 완성하여 한 번의 검사로 15개 타깃을 동시 검사하고 정량값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씨젠의 두 번째 강점은 기술공유사업입니다. SG OneSystem™을 각국 대표 기업들에 공유하고 전세계 과학자들이 참여해 현지 맞춤형 진단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글로벌 전략으로, 2025년 4월 이스라엘 Hylabs, 2025년 5월 스페인 Werfen과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새로운 진단 시약 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씨젠의 세 번째 강점은 자동화 시스템과 AI 협업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바탕으로 시약 개발 자동화 시스템인 SGDDS(Seegene Digitalized Development System)를 구축했으며, 2024년 1월 Microsoft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약 개발 자동화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36가지 핵심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24개 제품에 대해 전 세계 각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하여 판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