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만드는 회사예요. 식물세포 플랫폼이라는 건, 식물 세포를 설계하고 배양해서 의약품이나 건강 식품에 필요한 유효물질을 뽑아내는 기술을 말해요.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것처럼, 식물 세포를 특별하게 설계해서 우리가 원하는 물질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창사 이래 18년간 이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왔어요. 회사의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 개념으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고급 화장품이에요) 소재 개발이고, 둘째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셋째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이에요. 구체적으로는 식물세포주(식물 세포를 특별하게 설계한 것), 성장인자(세포가 자라도록 자극하는 물질), 펩타이드(단백질의 작은 조각) 같은 유효물질을 만들고, 더 나아가 항체(우리 몸이 병원균을 막는 방어 물질)와 백신 같은 고급 바이오의약품도 연구 중이에요. 바이오 산업은 신약 개발에 10년 이상이 걸리고 엄청난 돈이 드는 장기 사업이라, 한 번 성공하면 특허로 보호받아 오랫동안 독점적으로 팔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초기에는 손실이 나더라도 미래 기대감으로 투자를 받는 경우가 많아요. 바이오에프디엔씨도 이런 특성을 가진 회사라, 지금은 실적이 부진해도 기술이 좋으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투자자들의 기대 포인트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차별화된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이에요. 회사는 유전자편집기술과 식물가상세포기술을 식물세포주 설계에 도입해서, 고주파 파형에 반응하는 유전자재조합벡터의 프로모터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했어요. 프로모터라는 건 유전자가 발현되도록 스위치를 켜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기술의 장점은 고주파 파형, 영역, 처리조건의 조절만으로 식물의 대사체 발현량을 늘릴 수 있다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전자레인지의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듯이 고주파를 조절해서 식물이 우리가 원하는 물질을 더 많이 만들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기존 방식에 비해 돌연변이율이 낮고 동물성 바이러스 오염 위험이 없어서 안전성도 높아요. 이런 기술은 특허로 보호받고 있어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장벽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공정이에요. 식물세포에서 유효물질을 분리정제하는 공정이 비교적 단순해서, 복잡한 화학 처리가 필요 없어요. 또한 세균이나 효모 배양 시스템에서 나타나는 오염원 감염 위험이 적어서 안전성이 높고, 폐기물도 다른 시스템에 비해 훨씬 적어요. 이건 환경을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맞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동물세포나 미생물을 이용한 기존 바이오 생산 방식은 복잡한 정제 과정이 필요하고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데,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식물세포 방식은 이런 문제를 훨씬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