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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24672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의료기기 · 시가총액 994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아스타는 의료용 질량분석기기를 만드는 기술 기반 의료기기 회사예요. 2015년 세계 세 번째로 의료용 MALDI-TOF 기기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급증했음에도 영업 손실이 심각하고, 자본잠식 상태에서 현금도 계속 빠져나가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아스타 등급 변화 추이

아스타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아스타 핵심 정량 지표

PBR5.27
PSR22.39
영업이익률-70.05%
부채비율23.35%
EPS-215원
BPS1,151원
매출액(TTM)44억원
영업이익(TTM)-31억원
당기순이익(TTM)-3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스타는 2006년 창사 이래 MALDI-TOF 기반 질량분석기기 및 관련 소모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기술 기반 의료기기 회사예요. MALDI-TOF라는 건, 복잡한 생물 샘플을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인데, 쉽게 말하면 병원에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샘플에서 세균이나 곰팡이를 빠르게 찾아내는 의료용 기계라고 생각하면 돼요. 아스타는 이 기술을 연구용에서 의료용으로 전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5년에 세계 세 번째로 의료용 MALDI-TOF 질량분석기기 'MicroIDsys'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어요. 이건 미생물 진단에 특화된 기기라, 병원의 임상 검사실에서 환자 샘플 속의 세균이나 곰팡이를 빠르게 식별하는 데 쓰여요. 회사는 이 기기를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쓸 수 있도록 세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5,000여 종의 세균 정보를 담아뒀어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2022년에는 산업용 고해상도 LDI-TOF 이미징 질량분석기로 'IR52 장영실상'을, 2024년에는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어요. 2018년에는 중소형 병원에 맞는 'MALDI-TOF Elite' 모델을, 2020년에는 크리닉 같은 소형 검사실용 'MALDI-TOF Cyclone' 모델을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어요. 이렇게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지금은 사업 실적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의료용 질량분석기기 기술력이에요. MALDI-TOF 기술을 연구용에서 의료용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건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 이 분야에서 아스타의 기술 수준은 상당히 높아요. 특히 미생물 진단용 데이터베이스를 5,000여 종이나 구축한 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균종 정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데이터베이스는 한 번 만들어지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이라, 기술 진입 장벽이 높다는 뜻이에요. 국무총리상, 장영실상, 특허청장상 같은 국가급 상을 여러 번 수상한 건,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제품 라인업 다양화예요. 2018년 Elite 모델, 2020년 Cyclone 모델처럼 대형 병원부터 중소형 병원, 크리닉까지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맞는 제품을 개발했어요. 이렇게 여러 가격대와 규모의 제품을 갖춰두면, 다양한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자동차 회사가 경차부터 고급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두는 것처럼, 의료기기 회사도 여러 규모의 고객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다만 이런 좋은 기술과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도 지금은 매출을 이익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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