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이플러스에셋은 금융 그룹 지주회사로, 보험 대리·중개 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가 각각 다른 사업을 하도록 하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부모가 자녀들의 사업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주사업은 보험 대리 및 중개업이고, 자회사들은 바이오장비 생산 및 판매(나노엔텍), 상조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에이플러스라이프), 종합 부동산 서비스(에이플러스리얼티), 대출 판매(에이플러스모기지) 등을 영위하고 있어요. 최근 1년 기준 연결 매출액은 7,799억원인데, 그중 손해보험상품이 1,487억원(45.65%), 생명보험상품이 1,380억원(42.3%)으로 보험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바이오장비, 부동산 중개, 의전행사, 대출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서 나와요. 보험 대리·중개 사업이라는 건, 보험사와 고객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면서 수수료를 버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마치 부동산 중개소가 집을 사고팔 때 중개 수수료를 받는 것처럼, 보험 계약을 중개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거예요. 이 사업은 초기 투자가 크지 않아도 되지만, 고객 관계와 신뢰가 매우 중요한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보험 중개 채널의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확대예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을 모두 취급하면서 고객에게 종합적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한 가지 보험만 파는 회사보다는 여러 종류의 보험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수익 기반이 더 안정적이라는 뜻이에요. 마치 편의점이 음식, 음료, 생활용품을 모두 파는 것처럼, 고객이 필요한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하게 되면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올라가요. 최근 1년 매출이 26.4% 늘었다는 건 이런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이 시장에서 먹혀들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통한 사업 다각화예요. 보험 중개만 하는 게 아니라 바이오장비(나노엔텍), 부동산 서비스(에이플러스리얼티), 상조·라이프케어(에이플러스라이프), 대출 판매(에이플러스모기지)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갖춰두면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돼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고령화 시대에 상조와 라이프케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런 사업 다각화는 장기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