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다우데이타는 1992년 설립되어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금융 서비스와 IT 솔루션 기업이에요. 2013년 키움증권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금융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했고, 지금은 여러 금융 자회사를 거느리는 금융 지주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자회사들이 하는 여러 금융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 같은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SW/HW 유통 사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도매로 사고팔아요. 두 번째는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인데, 이건 신용카드 결제나 계좌이체 같은 금융 거래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통신망을 제공하는 일이에요. 세 번째는 PG(결제게이트웨이) 사업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결제할 때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같은 여러 결제 수단을 연결해주는 기술을 제공해요. 이 세 사업이 모두 금융 거래와 관련된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일이라, 금융 시장이 활발할수록 수익이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키움증권은 온라인 전문 증권사로 위탁매매 거래량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키움저축은행과 키움예스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 예금과 대출을 영위하고 있어요.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종합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펀드와 랩 상품 같은 투자 상품을 관리해주고 있어요. 정리하면 다우데이타는 금융 거래의 기반이 되는 IT 인프라 사업과 직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들을 함께 거느린, 금융 생태계의 여러 층을 차지하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금융 네트워크와 시너지예요. 키움증권, 키움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같은 자회사들이 각각 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들이 한 그룹 안에 있으면서 고객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을 교차 판매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증권 고객이 저축은행 상품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산운용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여러 금융 서비스를 한 지붕 아래서 제공하면 고객 만족도도 올라가고, 회사 입장에서도 한 고객으로부터 여러 수익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온라인 증권 사업에서 위탁매매 1위를 유지한다는 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라, 새로운 금융 상품을 출시할 때도 고객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요.
두 번째 강점은 금융 거래 기반 인프라 사업의 안정성이에요. VAN과 PG 사업은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온라인 쇼핑 결제 같은 금융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 금융 시장이 활발하면 자동으로 수익이 늘어나요. 마치 도로가 많이 사용될수록 톨게이트 수익이 늘어나는 것처럼, 금융 거래량이 많을수록 VAN과 PG 사업의 수익도 커져요. 이런 사업은 한 번 고객사(은행, 카드사, 쇼핑몰 등)를 확보하면 거래가 계속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서, 매출이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또한 금융 거래 인프라는 보안과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한 번 구축된 시스템을 바꾸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경쟁사가 들어오기도 어렵고, 기존 고객을 잃을 가능성도 낮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저축은행 사업의 수익성이에요. 키움저축은행과 키움예스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 예금을 받아 대출을 해주는 사업을 하는데, 이 사업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이를 마진이라고 해요)를 수익으로 삼아요.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는 이 마진이 커져서 수익성이 좋아져요. 또한 저축은행은 은행보다 규제가 덜해서 더 높은 금리로 대출할 수 있고, 그만큼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