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휴온스는 1965년에 창립한 제약 기업으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요. 회사의 비전은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이고, '신뢰, 품질, 감동'이라는 세 가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고 있어요. 사업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으로, 국소마취제와 점안제(눈에 넣는 약이에요)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군별 전문의약품을 국내 병원, 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뷰티·웰빙 사업부문으로, 비타민 주사제와 같은 웰빙 의약품과 비만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어요. 세 번째는 수탁 사업부문으로,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 의약품을 수탁 생산(다른 회사의 약을 대신 만들어주는 일이에요)하여 공급하고 있어요. 주요 제품으로는 '리도카인 국소마취제'(수술할 때 쓰는 마취약이에요), 히알루론산 점안제 '카이닉스', 고용량 비타민 주사제 및 건강기능식품 '메리트 시리즈' 등이 있어요. 2009년 충북 제천에 구축한 우수한 선진 GMP급 생산시설(의약품 품질 기준을 엄격하게 지키는 공장이에요)을 통해 자체 제품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있고, 특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 제약기업의 의약품을 생산·납품하는 수탁(CMO)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2022년 제2공장 준공을 완료했고 2023년 8월 GMP 적합 판정을 받아 본격 가동을 시작했어요.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고, 한 번 시장에 나온 약이 잘 팔리면 특허 기간 동안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높은 배당 정책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60.45%로 제약 산업 기준에서 건전한 수준이고,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6,258.36%로 극도로 높아요. 이건 회사가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라,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크다는 신호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4.14%로 꽤 높아서, 주주에게 이익을 꾸준히 나눠주려는 의지를 보여줘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41만 4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3,508억원으로 든든한 비상금을 갖춘 상태라, 경영 위기에도 견딜 체력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특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산 시설이에요. 리도카인 국소마취제와 카이닉스 같은 주요 제품들은 시장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제품들이라, 의료 현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어요. 특히 2023년 제2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는 건 앞으로 생산 능력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뜻이에요. 이는 기존 제품의 판매량을 늘리거나 새로운 제품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줘요. 또한 수탁(CMO) 사업을 통해 국내외 제약사의 의약품을 대신 만들어주면서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어요. 한 가지 제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제품과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라, 어느 한 제품의 판매가 줄어도 다른 부분이 받쳐주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