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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2143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1,23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순환기 약물, 항생제, 흡입마취제 같은 전문의약품부터 일반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어요. 지금은 4개 팩터 모두 평균 수준으로, 특별히 강한 부분도 약한 부분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경보제약 등급 변화 추이

경보제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경보제약 핵심 정량 지표

PBR0.84
PSR0.46
ROIC1.02%
영업이익률1.2%
부채비율119.26%
EPS-57원
BPS6,096원
매출액(TTM)2,660억원
영업이익(TTM)32억원
당기순이익(TTM)-1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경보제약은 1987년에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 제약회사예요. 원료의약품이라는 건, 다른 제약회사들이 약을 만들 때 필요한 기본 성분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해요. 마치 밀가루 회사가 빵집에 밀가루를 팔고, 빵집이 그걸로 빵을 만드는 것처럼, 경보제약은 약의 기본 성분을 만들어 다른 제약회사에 팔아요. 동시에 자기들도 직접 약을 만들어 팔고 있어서, 원료 공급자이면서 동시에 완성된 약의 판매자 역할을 둘 다 하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경보제약의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부문이고, 두 번째는 완제의약품 부문이에요.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일반 API, 세파계 API(세프트리악손 같은 항생제 성분), 항암제 API를 만들어요. 이 중에서 일반 API의 비중이 가장 크고, 세파계 항생제 제품들이 대표 제품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같은 선진국으로도 수출하고 있어요. 완제의약품 부문에서는 순환기 약물(심장이나 혈관 질환 치료약), 항생제, 흡입마취제 같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인이 약국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해요. 맥시제식 주사제, 빌다/빌다메트정, 써전흡입마취제, 로수에지정 같은 제품들이 대표 상품이에요.

경보제약은 또한 의료기기 사업, 동물의약품, 영양제 같은 동물건강 분야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2025년 4분기 기준으로 원료의약품 부문 매출이 133.8억원, 완제의약품 부문 매출이 126.5억원으로, 두 부문이 거의 비슷한 규모로 회사 매출을 받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라서, 어느 한 부문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주는 장점이 있어요.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규제가 많은 특성이 있어서,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이 중요한데, 경보제약은 이미 시판 중인 제품들로 꾸준한 수익을 만들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원료의약품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망이에요. 세파계 항생제 같은 고난도 원료의약품을 만드는 기술을 갖추고 있고, 이미 미국, 유럽 같은 선진국 제약회사들에 공급하고 있다는 건 기술 신뢰도가 높다는 증거예요. 원료의약품 시장은 한 번 공급 계약을 맺으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거래가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요. 마치 자동차 부품 회사가 완성차 회사와 계약하면 계속 부품을 공급하는 것처럼, 경보제약도 한 번 신뢰를 얻으면 꾸준한 매출이 들어오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특히 세파계 항생제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한 제품이라, 경기가 나빠져도 기본적인 수요는 유지되는 방어적인 사업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완제의약품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이에요. 순환기 약물, 항생제, 흡입마취제, 일반의약품 등 여러 종류의 약을 팔고 있어서, 특정 약의 판매가 줄어도 다른 약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또한 동물의약품과 영양제 같은 동물건강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는 건, 인간용 의약품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는 다각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제약 회사는 기존 제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매출이 떨어지는 위험이 있는데, 여러 제품을 골고루 가지고 있으면 그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ADC 항암제 기술 개발이에요. ADC(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체에 항암제를 붙여서 암세포만 정확하게 공격하는 차세대 항암제 기술이에요. 경보제약은 이 기술의 핵심인 접합기술과 Payload-Linker 기술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공시했어요. 이 기술이 완성되면 글로벌 ADC CDMO(위탁 제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데, 이는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사업 분야예요. 지금은 개발 단계라 아직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미래를 대비한 기술 투자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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