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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2143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1,279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순환기 약물, 항생제, 흡입마취제 같은 전문의약품부터 일반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어요. 지금은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지고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경보제약 등급 변화 추이

경보제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경보제약 핵심 정량 지표

PER13.03
PBR0.87
PSR0.43
ROIC1.02%
영업이익률1.12%
부채비율150.06%
EPS411원
BPS6,148원
매출액(TTM)2,944억원
영업이익(TTM)33억원
당기순이익(TTM)9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경보제약은 1987년에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 제약회사예요. 원료의약품이라는 건, 약국에서 직접 파는 완성된 약이 아니라 그 약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 성분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옷을 만드는 공장이 천을 먼저 만들고, 그 천으로 옷 회사가 옷을 만드는 것처럼, 경보제약은 약의 기본 성분을 만들고 다른 제약회사들이 그걸 사서 완성된 약으로 만드는 거예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두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2025년 4분기 기준으로 원료의약품 부문 매출이 133,833백만원(약 1,338억원), 완제의약품 부문 매출이 126,485백만원(약 1,265억원)으로, 총매출이 264,104백만원(약 2,641억원)을 달성했어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은 일반API(활성약물성분), 세파계API(특정 항생제 성분), 항암제API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일반 API의 비중이 가장 높아요. API라는 건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의 약자로, 약효를 내는 핵심 성분을 말해요. 경보제약의 대표 제품으로는 세프트리악손 같은 세파계 항생제 제품들이 있으며,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뿐 아니라 해외 선진국으로도 수출하고 있어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은 순환기 약물(심장과 혈관 질환 치료약), 항생제, 흡입마취제 같은 전문의약품과 감기약, 소화제 같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완제의약품 대표 제품으로는 맥시제식 주사제, 빌다/빌다메트정, 써전흡입마취제, 로수에지정 같은 제품들이 있어요. 또한 의료기기 사업과 동물의약품, 영양제 같은 동물건강분야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어서, 제약 분야에서 여러 사업을 골고루 갖춘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원료의약품 기술력과 글로벌 수출 경험이에요. 세파계 항생제 같은 고난도 원료의약품을 자체 기술로 만들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선진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건, 일정 수준 이상의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원료의약품은 까다로운 규제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 분야라, 이런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에요. 또한 ADC 항암제(항암 치료제를 정확히 암세포에만 전달하는 첨단 기술)와 관련해 접합기술과 Payload-Linker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는 건, 미래 성장 분야인 글로벌 ADC CDMO(위탁 제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CDMO라는 건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의 약자로, 다른 회사의 신약을 대신 개발하고 만들어주는 사업을 말해요. 이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 성공하면 회사의 미래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뿐 아니라 의료기기, 동물의약품, 영양제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동물건강분야는 반려동물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추세라, 이 분야의 성장이 앞으로 회사 실적을 받쳐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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