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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20461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1,696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B+ / 안전 B)

티쓰리는 글로벌 리듬 액션 게임 '오디션'을 주력으로 하는 게임사예요. 매출이 작년 대비 35% 늘고 영업이익은 68% 급증하며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20% 내려와 있어요. 품질(A등급)과 안전(B등급)이 탄탄하고 성장(B+등급)도 양호하지만, 가치(D등급) 측면에서 주가가 다소 비싼 편이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티쓰리 등급 변화 추이

티쓰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5월 31일 A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티쓰리 핵심 정량 지표

PER10.29
PBR1.7
PSR2.01
ROIC93.27%
영업이익률26.09%
부채비율16.64%
EPS297원
BPS1,795원
매출액(TTM)846억원
영업이익(TTM)221억원
당기순이익(TTM)24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쓰리는 2004년 자체 개발한 글로벌 리듬 액션 댄스 게임 '오디션'으로 유명한 게임 회사예요. 오디션은 전 세계 누적 매출 약 1조 7천억 원, 누적 이용자 수 약 7억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메가 IP로 자리매김했어요. 게임 서비스 부문에서는 오디션의 아바타, 의상, 액세서리 같은 자산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요. 종속회사인 한빛소프트는 국내 1세대 게임사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 그라나도 에스파다 같은 주요 글로벌 타이틀 게임의 국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퍼블리싱 역량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또 다른 종속회사인 한빛드론은 세계 드론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DJI 드론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서비스하고 있어요. 드론이라는 건 원격으로 조종하는 무인 비행체를 말하는데, 촬영·배송·농업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어요. 정리하면 티쓰리는 게임 부문에서 오디션이라는 글로벌 메가 IP를 보유하고, 드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점유율의 DJI 제품을 판매하는 이중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게임과 드론이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쪽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이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누리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디션이라는 글로벌 메가 IP의 가치예요. 2004년 개발 이후 2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누적 매출 1조 7천억 원, 누적 이용자 7억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기록했어요. 이렇게 오래되고 큰 IP는 게임 업계에서도 보기 드물어요. 오디션은 리듬 게임이라는 장르에서 글로벌 표준을 만들었고, 지금도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플레이되고 있어요. 이런 IP는 한 번 만들어지면 수십 년을 먹고 살 수 있는 무형 자산이라, 회사의 가장 큰 보물이에요. 게임 IP는 마치 영화 프랜차이즈처럼, 한 번 인기를 얻으면 후속작·확장판·콜라보 같은 여러 형태로 계속 수익을 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드론 부문의 시장 지배력이에요. 한빛드론이 판매하는 DJI 드론은 세계 드론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요. 드론 시장은 촬영·배송·농업·건설·재난 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성장 산업이라, 세계 최고 점유율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만으로도 큰 경쟁력이 돼요. 한빛드론은 단순히 드론을 팔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국내 판매·서비스·교육까지 담당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요. 이렇게 제조사 대신 국내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를 '대리점' 또는 '유통사'라고 부르는데, 이 역할이 잘되면 지역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만들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게임과 드론이라는 두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게임 시장과 드론 시장은 성장 사이클이 다르고 영향을 주는 요인도 달라요. 게임은 글로벌 경기와 게이머 수요에 따라 흔들리지만, 드론은 산업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경기와 무관하게 성장할 수 있어요. 한쪽 사업이 어려워지면 다른 쪽이 받쳐주는 구조라, 회사 전체 실적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요. 마치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여러 종목을 섞어 담으면 위험을 줄이는 것처럼, 회사도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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