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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19955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의료기기 · 시가총액 44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레이저옵텍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미용기기와 질환 치료기기를 만드는 의료기기 회사예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줄고 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레이저옵텍 등급 변화 추이

레이저옵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D (8월 4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레이저옵텍 핵심 정량 지표

PBR1.76
PSR1.71
ROIC-44.26%
영업이익률-35.17%
부채비율69.08%
EPS-463원
BPS1,703원
매출액(TTM)260억원
영업이익(TTM)-91억원
당기순이익(TTM)-6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레이저옵텍은 2000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회사예요. 처음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제조공정에 쓰이는 레이저 제품을 만들었는데, 레이저를 활용한 미용기기 시장이 커지면서 사업 방향을 바꿨어요. 2005년에는 국내 최초로 자국 기술을 활용한 LOTUS와 HELIOS라는 레이저 미용기기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미용기기 시장에 들어갔어요. 이 제품들은 피부 미용 치료에 쓰이는 레이저 장비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병원에서 피부 시술할 때 쓰는 고급 기계들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2009년에는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 의료기기 허가 기관이에요)와 유럽 CE 인증을 받으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어요. 이건 마치 한국 회사가 미국과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팔 수 있다는 통행증을 받은 셈이라고 보면 돼요. 그 후 회사는 사업 영역을 더 넓혀서 질환 치료 의료기기도 개발했어요. 특히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티타늄 사파이어라는 특수한 재료를 이용해 311nm 파장의 고체 UVB 레이저 기반 PALLAS라는 장비를 개발했어요. 이 장비는 백반증(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치료에 쓰이는데, 그전까지는 외국 회사의 엑시머 레이저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어요. 레이저옵텍이 이 시장에 진출한 건 기술력으로 외국 제품에 도전장을 낸 거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회사의 매출은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어요. 레이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미용기기뿐 아니라 질환 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건, 여러 종류의 제품을 골고루 갖춰서 한 제품이 안 팔려도 다른 제품으로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뜻이에요. 의료기기 산업은 제품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각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팔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한 번 시장에 진출하면 경쟁이 심하지 않은 대신,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이 산업의 특징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레이저 원천기술이에요. 레이저옵텍은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레이저 미용기기를 개발해 시장에 내놨고,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고체 UVB 레이저 기반 백반증 치료기기를 만들었어요. 이런 성과는 단순히 외국 제품을 따라 만드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기술을 개발했다는 뜻이에요. 의료기기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 한 번 좋은 기술을 확보하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워요. 마치 특정 병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한 제약회사처럼, 기술로 만든 경쟁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국제 인증과 해외 진출 경험이에요. FDA와 CE 인증을 받았다는 건, 미국과 유럽에서 의료기기로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이건 마치 한국 학생이 미국 대학 입시에 합격한 것처럼, 국제 기준을 통과했다는 증명서라고 보면 돼요. 이미 여러 나라에 제품을 팔아본 경험이 있다는 건, 앞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도 그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의료기기는 각 나라마다 허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인증을 받아본 회사가 유리해요.

세 번째 강점은 질환 치료기기 시장 진출이에요. 미용기기 시장만 해도 경쟁이 있지만, 백반증 같은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기기 시장은 더 전문적이고 수익성이 높을 수 있어요. 회사가 미용기기에서 질환 치료기기로 사업을 확대한 건, 더 높은 부가가치를 노리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런 좋은 기술과 전략을 가지고도 지금은 실적이 어려워진 상태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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