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링크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진동모터를 만드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진동모터라는 건, 우리가 휴대폰을 쓸 때 알림이 오면 폰이 울렁거리는 그 진동을 만드는 작은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손가락으로 터치했을 때 피드백으로 울리는 진동도 이 부품이 만들어내는 거예요. 링크드는 이런 진동모터를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게 주요 사업이에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코인타입 진동모터와 관련하여 자체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 자동화와 불량률 최소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요. 중국과 베트남에 종속회사를 두고 있어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3년 만에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진동모터 납품업체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공시하고 있어요. 또한 PC, 모바일 게임 및 VR 콘텐츠 퍼블리싱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캐릭터 라이선스를 활용한 실내 의류 제품의 도·소매 유통 사업도 시작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는 구조라,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는 회사예요. 다만 지금은 주요 사업인 진동모터 매출이 크게 줄면서 전체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진동모터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이에요. 링크드는 코인타입 진동모터 관련 자체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특허라는 건 남들이 쉽게 따라 만들 수 없는 독점 기술이라는 뜻이라, 이런 기술을 가지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요. 또한 공정 자동화와 불량률 최소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공시하고 있어서, 같은 제품을 더 싼 값에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스마트폰 제조업체 같은 대형 고객사는 품질이 같으면 더 싼 가격을 원하니까, 이런 원가 경쟁력이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요. 실제로 3년 만에 국내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진동모터 납품업체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링크드는 중국과 베트남에 종속회사를 설립해 현지 생산을 하고 있어요. 종속회사라는 건 링크드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이렇게 여러 나라에 공장을 두면, 한 나라의 임금이 올라가거나 정치 상황이 안 좋아져도 다른 나라로 생산을 옮길 수 있어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또한 각 지역의 고객사 가까이에 공장을 두면 배송 비용을 줄이고 납기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으니까,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는 고객사 확보와 유지에 도움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진동모터 제조 사업만 하다가 게임 퍼블리싱과 실내 의류 유통 사업을 추가했어요. 한 사업에만 의존하면 그 사업이 어려워질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한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다만 지금은 이런 신사업들이 아직 매출 규모가 작아서 주요 사업인 진동모터 부진을 메워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