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옵티시스(10908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489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옵티시스는 고화질 디지털 영상신호 전송 기술을 다루는 전자부품 기업이에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4% 넘게 떨어진 상황이지만, 투자한 돈 대비 수익성(ROIC 25.8%)과 재무 안정성(부채비율 10.2%)이 산업 평균을 크게 앞서고 있어요. 다만 최근 성장 모멘텀이 거의 멈춘 상태라 현재 가격이 정말 싼지는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옵티시스 등급 변화 추이

옵티시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옵티시스 핵심 정량 지표

PER8.65
PBR0.69
PSR1.87
ROIC25.79%
영업이익률18.64%
부채비율10.23%
EPS1,004원
BPS12,530원
매출액(TTM)261억원
영업이익(TTM)49억원
당기순이익(TTM)5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옵티시스는 고화질 디지털 영상신호 전송 기술 분야의 전자부품 전문 기업이에요. 우리가 TV나 모니터에 영상을 보려면 세 가지가 필요한데, 첫 번째는 TV나 모니터 같은 영상 출력기기, 두 번째는 PC나 영상 재생기기, 그리고 세 번째가 이 두 기기를 연결하는 케이블과 단자(인터페이스라고 부르는 거예요)예요. 아무리 좋은 TV와 좋은 영상 재생기기가 있어도 그 사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품질이 떨어지면 영상이 깨지거나 음질이 나빠져요. 마치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배송 과정에서 손상되면 소용없는 것처럼요. 옵티시스는 바로 이 연결 부분을 담당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특히 4K(UHD)라고 부르는 초고화질 신호를 손실 없이 전송하는 DVI, DisplayPort 같은 디지털 영상신호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화하고 있어요. 이런 기술은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아주 복잡한 전자공학이 들어가는 분야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요. 옵티시스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쌓아온 회사라,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와 전자기기 회사들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아왔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거의 늘지 않으면서 회사의 성장이 멈춘 상태라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디지털 영상신호 전송 기술의 높은 수익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25.8%라는 건,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25만 8천원을 벌어들린다는 뜻이라 장사 밑천을 정말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거예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18.6%로, 100원어치 제품을 팔면 그중 18.6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이 정도 수익성은 전자부품 산업에서 정말 우수한 수준이라, 기술력이 높아서 고객들이 기꺼이 좋은 값을 주고 사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 명품 브랜드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비싸도 팔리는 것처럼, 옵티시스의 기술도 그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탄탄한 재무 구조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0.2%로 정말 낮아요.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0만 2천원뿐이라는 뜻이라, 얼마나 건전한 재무 상태인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은 2,226%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두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578억원이나 되니까,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비상금이 충분하다는 거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2.88%로 주주들에게 꾸준히 이익을 나눠주고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28만 8천원을 돌려받는 셈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높은 자본 효율성과 현금 창출력이에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이 8.65배라는 건,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약 8년 반이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뜻이라 이익 기준으로는 정말 저평가된 가격이에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도 0.69배로,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주가가 더 싼 상태라는 뜻이에요. 이런 상황은 시장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도 1.47%로 양호한 수준이라, 회사가 꾸준히 현금을 창출하고 있다는 거예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