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드림텍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카메라 같은 IT 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회사인데,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실적이 어려워진 상태예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크게 세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IT & Mobile Communications(IMC) 사업으로, 스마트폰 하단에 위치한 통합 모듈, 스마트폰 상단의 센서 통합 모듈, 수신부(스피커)와 이어잭 모듈, 전원 키 모듈 같은 제품들을 만들어요.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부품을 한데 모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는 Biometrics, Healthcare & Convergence(BHC) 사업으로, 생체인식 모듈(지문 인식이나 얼굴 인식 같은 기술이에요)과 전통적 제품에 IT 기술을 접목한 컨버전스 제품, 부품, 모듈을 개발하고 공급해요. 세 번째는 Compact Camera Module(CCM) 사업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부문이에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부품을 만드는 거라고 보면 돼요. 회사는 국내에서 이 세 가지 사업을 운영하면서 베트남에도 생산 법인(Dreamtech Vietnam Co., Ltd.)을 두고 있어요. 베트남 법인은 주로 임가공(다른 회사의 주문을 받아 부품을 만들어주는 일)과 현지 거래처로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어요. 전자부품 산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같은 완성품 회사들의 수요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어요. 스마트폰 시장이 잘되면 부품 수요도 늘고, 시장이 부진하면 부품 주문도 줄어드는 식이에요. 그래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함께 봐야 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 다각화예요. IMC, BHC, CCM 세 가지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면서 스마트폰 부품의 여러 영역을 커버하고 있어요. 한 가지 부품만 만드는 회사보다는 여러 종류의 부품을 만들 수 있어서, 어느 한 부품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부품으로 보완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특히 생체인식 모듈 같은 BHC 사업은 스마트폰의 보안 기능이 중요해지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예요. 지문 인식, 얼굴 인식 같은 생체인식 기술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금융, 보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해지고 있거든요. 이런 미래 기술에 미리 투자하고 있다는 건 회사의 장기 경쟁력을 키우려는 의지를 보여줘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베트남 생산 기지예요. 베트남에 생산 법인을 두고 현지 거래처와의 거래를 진행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스마트폰 부품 산업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 여러 국가에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 베트남 같은 저비용 생산지에서 부품을 만들면 원가를 낮출 수 있고, 그만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거든요. 또한 한 나라의 정치·경제 상황이 악화되어도 다른 나라에서 생산을 계속할 수 있어서 위험 분산 효과도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스마트폰 부품의 핵심 기술 축적이에요. 카메라 모듈, 센서 모듈, 생체인식 모듈 같은 제품들은 높은 정밀도와 신뢰성이 필요한 분야라, 오랜 시간 기술을 쌓아온 회사만 만들 수 있어요. 드림텍이 지금까지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해온 경험과 기술 노하우는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에요. 다만 현재는 이런 좋은 기술력이 실적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