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세아시멘트는 2013년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건설 자재 전문 기업이에요. 시멘트와 레미콘(준비된 콘크리트를 말해요. 공사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미리 섞어 만든 콘크리트라고 생각하면 돼요) 제조 판매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한라시멘트, 아세아산업개발, 삼성레미콘을 종속회사로 거느리면서 그룹 차원의 시멘트와 레미콘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종속회사라는 건 아세아시멘트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시멘트 산업은 건설 경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건설 투자가 많으면 수요가 늘고 건설 투자가 줄면 수요가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집을 많이 지을 때는 시멘트가 많이 필요하지만, 건설이 줄면 시멘트 수요도 함께 떨어지는 것처럼요. 동사는 풍부한 석회석 매장량을 바탕으로 시멘트를 생산하고, 고유동 시멘트(흐르기 쉬운 특수 시멘트예요) 생산으로 기술과 품질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요. 산학연대를 통한 제품 개발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한 선도기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환경 친화적이고 인간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풍부한 석회석 자원과 원가 경쟁력이에요. 시멘트의 주원료는 석회석인데, 아세아시멘트는 자체 채석장에서 풍부한 석회석을 확보하고 있어요. 이건 마치 밀가루를 만드는 회사가 밀을 직접 재배하는 것처럼, 원재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다는 뜻이라 원가를 낮출 수 있는 큰 장점이에요. 원재료 가격이 오를 때도 자체 자원이 있으면 가격 변동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경쟁사보다 더 싼 가격에 시멘트를 팔 수 있어서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기술력과 제품 차별화예요. 고유동 시멘트는 일반 시멘트보다 흐르기 쉬워서 복잡한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 때 유용해요. 예를 들어 곡선이 많거나 좁은 공간에 콘크리트를 부어야 할 때 고유동 시멘트를 쓰면 더 쉽고 정확하게 시공할 수 있어요. 산학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서, 건설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이런 기술력은 단순히 싼 제품만 파는 회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되어요.
세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93.56%로, 회사가 가진 돈에 비해 빚이 적당한 수준이라 재무가 건전해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5,534.32%로 극도로 높다는 건 그동안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라, 경기가 나빠져도 버틸 여력이 충분해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5,699억원으로 든든한 비상금을 갖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