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파버나인은 1998년 설립된 정밀가공 및 표면처리 전문 기업이에요. 알루미늄 합금을 깎고 다듬어서 여러 제품의 외관 부품으로 만드는 일을 주로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집에서 쓰는 TV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의 겉면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TV 외관제품, 디지털 샤이니지(공항이나 역에서 보는 큰 화면 광고판이에요), 의료기기(초음파진단기와 X-RAY 같은 병원 장비), 자동차 부품,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국내에는 인천 남동공단과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사업장이 있고, 해외에는 베트남, 미국, 멕시코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어요. 2022년 8월에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법인 P&9, INC.를 설립했고, 2023년 2월에는 멕시코에 제조 법인을 세워 북중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요.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삼성메디슨)와 글로벌 가전기업 GE예요. 알루미늄 합금 정밀가공은 기술 난이도가 높아서 진입 장벽이 있는 분야인데, 파버나인은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알루미늄 합금 정밀가공 및 표면처리 기술이에요. TV 외관,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처럼 까다로운 제품들의 부품을 만들려면 금속을 아주 정밀하게 깎고, 표면을 특수하게 처리해야 해요. 예를 들어 의료기기는 위생 기준이 까다로워서 표면 처리가 특별해야 하고, 자동차 부품은 안전 기준이 엄격해서 정밀도가 중요해요. 파버나인은 이런 어려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삼성전자와 GE 같은 글로벌 대형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아왔어요. 이런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따라 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 회사의 든든한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이에요. 국내 인천과 광주에 공장이 있고, 베트남, 미국, 멕시코에도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고객이 어느 지역에 있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특히 최근 미국과 멕시코에 새로운 공장을 지은 건 북중미 시장 개척을 노리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글로벌 고객들은 여러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네트워크는 앞으로 새로운 고객을 따올 때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