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아스템켐온은 줄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예요. 줄기세포라는 건, 우리 몸 어디든 필요한 세포로 변할 수 있는 신기한 세포를 말해요. 마치 백지 같아서 어떤 그림도 그릴 수 있는 것처럼, 줄기세포는 뼈 세포도 되고 신경 세포도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회사는 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현재 의학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병들을 고치는 약을 만들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바이오의약품사업부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직접 개발하고 환자에게 투약하는 일이에요. 2015년 2월부터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니 이미 10년 가까이 환자들을 치료해온 경험이 있어요. 두 번째는 비임상CRO사업부예요. CRO라는 건 신약을 개발할 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전에 동물실험으로 약의 안전성과 효능을 먼저 확인해주는 전문 기관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신약 개발 회사들이 "우리 약이 정말 안전한가요?"라고 물어볼 때 동물실험으로 답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회사는 2022년 12월에 국내 상위 3개 비임상 CRO 기관 중 하나인 켐온이라는 회사를 흡수합병했어요. 이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사업과 신약 검증 서비스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다각화된 구조를 갖추게 됐어요. 다만 현재는 두 사업 모두 실적이 크게 부진한 상태라, 회사의 살림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 경험이에요. 코아스템켐온은 2015년부터 줄기세포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약해온 국내 선도 기업이라, 이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어요. 줄기세포 치료제는 개발도 어렵지만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약하는 것도 매우 까다로운데, 이미 수년간 환자를 치료해본 경험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희귀·난치성 질환이라는 건 환자 수가 적어서 약을 팔아도 수익이 크지 않지만, 그만큼 경쟁이 적고 한 번 승인되면 오랫동안 팔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회사는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공정 자동화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라,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비임상 CRO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2022년 켐온 흡수합병을 통해 회사는 자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사업과 함께 신약 개발사들을 위한 검증 서비스 사업을 함께 운영하게 됐어요. 비임상 CRO는 신약 개발 회사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라 수요가 꾸준하고, 국내 상위 3개 기관 중 하나라는 위상도 있어요. 이론적으로는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수익을 다각화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인데, 현재는 두 사업 모두 실적이 부진해서 이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