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비큐AI는 20여 년간 데이터 기술을 쌓아온 소프트웨어 기업이에요. 처음에는 뉴스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는 일을 했는데, 최근에는 AI 기술을 더해서 더 똑똑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뉴스와 정보를 자동으로 모아서 정리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AI 비서 같은 일을 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의 핵심 기술은 RAG(검색 증강 생성)라고 불리는 기술이에요. RAG는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찾아서 그걸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만드는 기술인데, 마치 도서관 사서가 책을 찾아주고 그 내용을 요약해주는 것처럼 작동한다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원천 데이터 수집과 가공 기술 플랫폼인 'AIROOT', 데이터 유통 파이프라인 'RDPLINE', 뉴스 데이터 통합 SaaS 플랫폼 'AISURFER', 차세대 데이터 클라우드 뷰어 서비스 'WIGOVIEW', AI 저널리스트 서비스 'JCopil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여기서 SaaS라는 건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으로 빌려 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우리가 엑셀을 사서 설치하는 게 아니라 구글 시트를 인터넷에서 쓰는 것처럼요.
비큐AI의 사업 모델은 기업 고객들에게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팔아서 돈을 버는 구조예요. 언론사, 금융회사, 마케팅 회사 같은 곳들이 주요 고객이고, 이들이 뉴스 데이터나 AI 분석 서비스를 월 단위로 구독하면서 매출이 들어오는 거예요. 소프트웨어 회사 특성상 한 번 만든 서비스를 여러 고객에게 팔 수 있어서, 매출이 늘어나면 이익이 빠르게 커질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다만 지금은 그런 성장이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2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 자산이에요. 비큐AI는 오랜 기간 뉴스와 정보를 모으고 정리해온 경험이 있어서, 다른 회사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요. 마치 도서관이 수십 년 동안 책을 모아서 가진 자산처럼, 이 데이터는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데이터가 있어야 AI가 제대로 학습하고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 진입하는 회사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RAG 기술 같은 차별화된 AI 기술이에요.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그걸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만드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게 중요해요. 이 기술은 챗GPT 같은 거대 AI 모델과 달리, 최신 정보를 항상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오늘 나온 뉴스를 물어보면 바로 답변할 수 있다는 뜻이라, 금융이나 뉴스 업계 같이 최신 정보가 중요한 분야에서 쓸모가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서비스 라인업이에요. AISURFER, WIGOVIEW, JCopilot 같은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한 가지 서비스가 잘 안 되더라도 다른 서비스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가져두는 것처럼, 여러 서비스를 함께 팔면서 위험을 분산시키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강점들이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