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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14502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29,591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S / 성장 B / 안전 B+)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같은 미용 의약품을 만드는 바이오 회사예요. 품질(S등급)이 정말 뛰어나서 돈을 아주 잘 버는 회사인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38.65% 떨어져 있어요. 가치 측면에서는 아직 비싼 편이지만,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1.7% 늘며 성장하고 있고 재무도 탄탄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휴젤 등급 변화 추이

휴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휴젤 핵심 정량 지표

PER19.08
PBR2.59
PSR6.4
ROIC33.96%
영업이익률42.45%
부채비율9.62%
EPS12,605원
BPS92,882원
매출액(TTM)4,621억원
영업이익(TTM)1,961억원
당기순이익(TTM)1,60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휴젤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미생물을 기반으로 보툴리눔 톡신 A형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예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게 처음 들으면 낯설 수 있지만,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주름 치료제의 핵심 성분이에요. 원래는 눈꺼풀이 떨리는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개발됐는데, 사용하던 환자들이 눈가와 미간의 주름도 없어지는 것을 발견하면서 미용 분야로 확대된 거예요. 신경세포의 말단 부분에 작용해서 근육 수축을 조절함으로써 주름을 펴주는 원리라고 생각하면 돼요. 휴젤은 이 보툴리눔 톡신을 '보툴렉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또 자회사인 아크로스를 통해 히알루론산 기반의 필러(HA필러)도 만들고 있는데, 이건 피부에 주입해서 볼륨감을 더해주는 미용 시술 제품이에요. 2018년에는 판매 전문 법인이었던 휴젤파마를 흡수합병해서 지금은 연구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한 지붕 아래서 관리하고 있어요. 이렇게 수직 통합된 구조는 원가 관리와 품질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휴젤의 주요 시장은 국내 미용 시술 시장이지만, 최근에는 해외 진출도 확대하고 있는 중이에요. 미용 의약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라, 휴젤 같은 국내 바이오 회사들이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커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보툴리눔 톡신 기술력과 제조 능력이에요. 휴젤은 미생물 배양부터 톡신 추출, 정제, 제형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이건 단순히 완성된 원료를 사서 제품을 만드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기술이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돼요. 보툴리눔 톡신은 신경독소라는 특수한 물질이라 제조 과정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정밀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휴젤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마치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가 포도 재배부터 발효, 숙성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처럼, 휴젤도 원료 미생물부터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을 통제함으로써 차별화된 품질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필러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보툴리눔 톡신만으로는 시장 변동에 취약할 수 있으니, 자회사 아크로스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이 두 제품은 미용 시술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쓰여서, 고객 입장에서는 한 회사에서 여러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편의성이 생기고,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져서 한 제품의 수요 변동에 덜 흔들린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미용 의약품 시장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라, 이 성장 흐름을 타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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