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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14228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의료기기 · 시가총액 67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 혈당측정기, 혈액투석액을 만드는 의료기기 회사예요. 코로나 진단키트 수요 급감으로 매출이 7% 넘게 떨어졌고 영업이익도 20% 이상 줄어들었어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86% 가까이 내려가 있는데, 지금은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녹십자엠에스 등급 변화 추이

녹십자엠에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부터 8월 4일까지 C+등급 유지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녹십자엠에스 핵심 정량 지표

PER34.58
PBR1.37
PSR0.69
ROIC3.9%
영업이익률1.69%
부채비율95.62%
EPS81원
BPS2,048원
매출액(TTM)977억원
영업이익(TTM)17억원
당기순이익(TTM)1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녹십자엠에스는 의료기기 분야의 진단시약 전문 회사예요. 1989년 설립되어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현재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진단시약 사업으로, 이건 인체에서 채취한 혈액이나 체액 같은 검체에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유전자 변이 같은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시약을 만드는 일이에요. 쉽게 말하면 병원에서 환자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아내는 데 쓰는 진단 도구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COVID-19 진단키트,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두 번째는 혈당 사업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집에서 자신의 혈당을 재는 혈당측정기와 HbA1c(장기 혈당 지표), 콜레스테롤 측정 기기 같은 의료기기를 공급해요. 세 번째는 혈액투석액 사업인데, 이건 신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인공신장으로 혈액을 정화할 때 쓰는 투석액을 만드는 일이에요. 최근 반기 기준으로 진단시약이 매출의 58.9%를 차지하고, 혈액투석액이 27.7%, 혈당 사업이 13.2%를 차지하고 있어요. 진단시약 산업은 인간의 질병과 관련된 안정적인 산업이면서도 생명공학과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첨단산업이에요. 에이즈, 간염, 말라리아, 결핵, 메르스 같은 감염병 진단부터 일반 질환 진단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게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진단시약 분야의 기술력과 제품 다양성이에요. 녹십자엠에스는 COVID-19 진단키트부터 분자진단, 면역진단 같은 다양한 진단시약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진단시약을 만드는 건 생명공학 지식과 정밀한 화학 기술이 함께 필요한 고난도 작업이라, 이런 기술을 가진 회사는 많지 않아요. 특히 감염병 진단 같은 분야는 정확성이 생명인데, 회사가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력이 제품의 신뢰성을 뒷받침해줘요. 또한 COVID-19 팬데믹 당시 진단키트를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이름을 알렸고, 이런 경험과 네트워크가 앞으로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혈당 사업과 혈액투석액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는 점이에요. 진단시약 사업만 하면 코로나처럼 특정 질병의 수요에 크게 좌우될 수 있지만, 혈당측정기와 투석액처럼 만성질환 관련 제품을 함께 운영하면서 사업 위험을 분산했어요. 혈당 사업은 당뇨병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타고 있고, 혈액투석액은 신부전 환자들이 평생 필요로 하는 필수 의료용품이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병의원과 의약외품 도매처 같은 국내 의료 시스템과의 오랜 거래 관계예요. 의료기기 사업은 신뢰와 공급 안정성이 중요한데, 녹십자엠에스는 오랫동안 병원과 의원, 약국 같은 의료 기관들과 거래해오면서 신뢰를 쌓아왔어요. 이런 거래 관계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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