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iM금융지주는 2011년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의 포괄적 주식이전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예요. 금융지주회사라는 건, 여러 금융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2024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계열사 사명을 일괄 변경했으며, 현재 은행업, 증권업, 생명보험업, 여신전문금융업, 자산운용업 등 주요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어요. 각 계열사는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은행 부문에서는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주는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하고, 증권 부문에서는 주식과 채권 거래를 중개해주고,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고객 자산을 대신 운용해주는 일을 해요. 여신전문금융업은 카드론이나 신용대출 같은 소비자 금융을 담당하는 부분이에요. 지주회사 구조를 통해 여러 금융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어서, 한 부문이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또한 자회사에 대한 경영관리 및 자금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지역 금융기관이라는 특성상 대구·경북 지역에 강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금융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전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금융 포트폴리오와 시너지 창출이에요.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여신전문금융 등 여러 금융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부문의 어려움을 다른 부문이 보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예를 들어 은행 이자 수익이 줄어들 때는 증권 수수료나 보험료가 늘어날 수 있고, 반대로 보험료가 줄어들 때는 자산운용 수익이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여러 수익원을 가지면 한 가지 사업만 하는 회사보다 실적이 더 안정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지주회사 구조를 통해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은행에서 모은 고객을 증권이나 보험으로 연결하고, 자산운용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식으로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다는 거예요. 이를 크로스셀링이라고 부르는데, 같은 고객에게 여러 금융 상품을 팔 수 있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신뢰도예요. 대구은행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금융기관이라, 지역 주민과 기업들로부터 안정적인 예금과 대출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요. 지역 금융기관이라는 게 약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강한 고객 충성도와 지역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라는 장점이 돼요. 또한 2024년 시중은행 전환으로 금융 규제상 지위가 높아지면서, 더 큰 규모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어요. 시중은행이라는 지위는 금융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춰주는 이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