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넥스트아이는 1998년 산업처리 자동측정 및 제어장비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계 제조 회사예요. 회사의 핵심 기술은 머신비전(카메라와 컴퓨터 비전 기술로 물건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술이에요)을 활용한 LCD 외관검사장비 제조·판매예요.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을 만드는 공장에서 완성된 화면에 흠집이나 불량이 없는지 자동으로 검사해주는 기계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주요 제품으로는 편광필름검사장비, BLU(백라이트 유닛, 화면 뒤에서 빛을 내보내는 부품이에요) 검사장비, 유리모서리 검사장비 등이 있어요. 이런 검사 장비들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불량품을 미리 걸러내야 최종 제품의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에요. 회사는 삼성전자 출신의 머신비전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기술력이 탄탄한 편이에요. 또한 중국 시장 내에서 직접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브랜드 제품 유통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편 화장품 제조·유통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주 사업인 검사장비 사업과는 별개의 수익 흐름을 만들려는 다각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최근 실적을 보면 이 두 사업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머신비전 기술력과 검사장비 전문성이에요. 넥스트아이는 삼성전자 출신의 머신비전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분야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편광필름검사장비, BLU검사장비, 유리모서리 검사장비 같은 제품들은 제조 공정에서 불량을 걸러내는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 번 고객사가 정해지면 다른 제품으로 바꾸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요. 이를 스위칭 비용이 높다고 부르는데, 고객사 입장에서는 검사 장비를 바꾸려면 공정 전체를 다시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한 번 납품하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중국 시장 진출과 다각화 시도예요. 넥스트아이는 중국 시장에서 직접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브랜드 제품 유통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중국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 이곳에서 검사장비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화장품 제조·유통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노력들이 실제 실적으로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