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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49,835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C+ / 안전 B)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역류성식도염 치료제 같은 일반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예요. 지금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40% 가까이 내려와 있는데, 품질(A등급)과 안전(B등급)은 탄탄한 편이에요. 다만 성장 모멘텀이 약하고 가치 평가도 비싼 자리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한미약품 등급 변화 추이

한미약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미약품 핵심 정량 지표

PER27.82
PBR3.79
PSR3.18
ROIC12.51%
영업이익률14.43%
부채비율50.54%
EPS13,981원
BPS102,517원
매출액(TTM)15,650억원
영업이익(TTM)2,258억원
당기순이익(TTM)2,01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제약회사예요. 1989년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회사로, 지금은 의약품, 원료의약품, 해외의약품 세 가지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의약품 부문에서는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복합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캡슐',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 같은 일반의약품을 만들고 팔아요. 이런 약들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흔히 처방되는 흔한 질환 치료제들이라, 환자들이 많고 매출이 꾸준한 특징이 있어요. 또한 R&D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어서, 미래의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 원료의약품 부문은 한미정밀화학이라는 자회사가 담당하는데, 1984년에 설립된 전문 회사예요.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 같은 원료의약품을 만들어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어요. 원료의약품이라는 건, 다른 제약회사가 최종 약을 만들 때 필요한 원재료 역할을 하는 약품을 말해요. 마치 자동차 부품 회사가 자동차 완성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처럼, 한미정밀화학은 전 세계 제약회사들에 약의 원료를 공급하는 셈이에요. 이 부문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독일 BSG, 호주 TGA, 일본 PMDA 같은 국제 인증을 받아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요. 해외의약품 부문도 있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정리하면, 한미약품은 흔한 질환을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면서, 동시에 원료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이라는 두 가지 성장 엔진을 함께 갖춘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예요. 아모잘탄, 로수젯, 에소메졸, 한미탐스캡슐, 팔팔정 같은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서 오랫동안 팔려온 약들이라, 환자들이 많고 의사들도 자주 처방해요.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데는 시간과 돈이 엄청 들지만, 이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약들은 꾸준히 매출을 만들어주는 '밥줄' 같은 역할을 해요. 마치 식당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면서도 인기 있는 기존 메뉴로 꾸준히 손님을 모으는 것처럼, 한미약품도 기존 약으로 현금흐름을 만들면서 신약 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예요. 이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있으면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견디기도 쉽고, 미래 투자도 할 여유가 생겨요.

두 번째 강점은 원료의약품 사업의 국제 경쟁력이에요. 한미정밀화학이 만드는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는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고, FDA, PMDA 같은 국제 인증을 받았어요. 이건 품질이 국제 수준이라는 뜻이라, 다국적 제약회사들도 한미정밀화학을 신뢰하고 원료를 사가는 거예요. 원료의약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한 번 신뢰를 얻으면 오랫동안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원료의약품은 최종 약보다 이익률이 높을 수 있어서, 이 부문이 잘되면 회사 전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숨은 강점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이에요. 한미약품은 R&D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요. 제약회사에서 신약이라는 건 미래의 큰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씨앗 같은 거예요. 기존 약들은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복제약)이 나와서 가격이 떨어지고 매출도 줄어들지만, 새로운 신약이 성공하면 특허로 보호받으면서 높은 가격과 이익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지금 당장 큰돈을 버는 건 아니더라도,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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