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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12264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6,539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B+ / 안전 C)

예스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수적인 열 및 가압 공정 장비를 만드는 전문 기업이에요. 지난해 매출이 55% 이상 크게 늘며 성장 모멘텀이 강한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31% 이상 내려가 있어요. 가격 매력은 약한 편이지만 성장 신호가 뚜렷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예스티 등급 변화 추이

예스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 7월 3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예스티 핵심 정량 지표

PER95.3
PBR4.35
PSR4.37
ROIC2.73%
영업이익률9.89%
부채비율68.44%
EPS317원
BPS6,940원
매출액(TTM)1,496억원
영업이익(TTM)148억원
당기순이익(TTM)7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예스티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장비 제조 기업이에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공장에서 필요한 열 처리와 가압 공정 장비를 개발하고 만들어 팔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반도체 칩이나 화면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료를 데우거나 압력을 가해야 하는 단계가 있는데, 그때 쓰이는 특수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주요 제품은 칠러(냉각 장치), 가압큐어(압력을 가하면서 열을 처리하는 장비), 퍼니스(고온 가열로), 라미레이션(박막 접착 장비), 오토클레이브(고압 가열 장치), 오븐(가열 장비) 등이에요. 이런 장비들은 반도체 전공정(칩을 만드는 모든 단계)에서 산화, 확산 같은 다양한 공정에 적용돼요. 예스티는 설립 초기에는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로 시작했지만, 점차 반도체 패키지와 후공정 분야로 사업을 넓혀왔고, 지금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있어요. 또한 예스히팅테크닉스와 와이디아이라는 두 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예스히팅테크닉스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인프라 부품(히팅자켓, 클린후드 같은 것)을 만들고, 와이디아이는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산업용 칼날을 제조해요. 이렇게 여러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상류부터 중류까지 필요한 다양한 부품과 장비를 공급하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반도체 산업은 세계 경기와 메모리 칩 수급에 따라 투자 사이클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서, 반도체 공장이 새로 지어지거나 기존 공장을 확장할 때 이런 공정 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의 독자 기술력이에요. 예스티는 산화, 확산, 산화막 제거 같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개발하고 있어요. 이런 공정 장비는 반도체 칩의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기계라서,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예스티가 이런 고난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반도체 공장들이 새 공장을 짓거나 기존 공장을 개선할 때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특히 국내 반도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의 수요가 꾸준히 들어올 수 있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회사 시너지예요. 예스티는 반도체 장비 사업뿐 아니라 예스히팅테크닉스를 통해 공정 인프라 부품을, 와이디아이를 통해 산업용 다이아몬드 칼날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관련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 한 분야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고, 고객 입장에서도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한 회사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마치 한 식당에서 밥도 주고 반찬도 주고 국도 주는 것처럼, 고객이 필요한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경쟁력이에요. 또한 반도체 산업이 계속 고도화되면서 더 정밀한 공정 장비가 필요해지는데, 이런 추세 속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회사가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최근의 강한 성장 모멘텀이에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5% 이상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도 25% 이상 증가했어요. 이는 반도체 산업의 투자 사이클이 회복되면서 공정 장비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최근 6개월 주가 모멘텀도 30% 이상으로 강해서, 시장이 이런 성장 신호를 미리 알아보고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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