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인터로조(11961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의료기기 · 시가총액 1,58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를 만드는 회사예요. 국내에서는 클라렌(Clalen) 브랜드로 직접 팔고, 해외에서는 OEM/ODM 방식으로 다른 회사 제품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최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67.5% 늘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56% 떨어진 상태라 가격 매력이 있어 보여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인터로조 등급 변화 추이

인터로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5월 30일 B+ → 8월 14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인터로조 핵심 정량 지표

PER9.55
PBR1.12
PSR1.32
ROIC9.2%
영업이익률19.85%
부채비율60.16%
EPS1,452원
BPS12,339원
매출액(TTM)1,196억원
영업이익(TTM)237억원
당기순이익(TTM)18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인터로조는 2000년 설립된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및 판매 기업이에요.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끼우는 시력 교정 렌즈인데, 이 회사는 그 렌즈를 만드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국내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인 클라렌(Clalen) 시리즈를 직접 판매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외 시장에서 OEM/ODM 방식으로 다른 회사들을 위해 렌즈를 만들어주는 것이에요. OEM/ODM이라는 건, 다른 회사의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주는 위탁 제조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옷 공장이 유명 브랜드 옷을 대신 만들어주는 것처럼요.

제품은 여러 가지로 분류돼요. 먼저 렌즈 색상에 따라 Clear렌즈(투명한 렌즈)와 Color렌즈(색깔이 들어간 렌즈)로 나뉘고, 착용 기간에 따라 1-Day(매일 새것으로 갈아끼우는 렌즈)와 FRP(2주 이상 계속 끼우는 렌즈)로 나뉘어요. 렌즈 재질도 중요한데, Hydrogel렌즈(물을 많이 함유한 기존 재질)와 Si-Hydrogel렌즈(실리콘을 섞어 산소 투과성을 높인 고급 재질)로 구분돼요. 실리콘 재질 렌즈가 눈 건강에 더 좋아서 요즘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회사는 기능성 렌즈도 개발하고 있어요. 노안용(나이 들어 가까운 것이 안 보일 때 쓰는 렌즈), 치료용, 난시용(난시를 교정하는 렌즈), 블루라이트 차단용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실리콘 1-Day Color 렌즈를 출시했고, 2022년에 1-Day Color Toric(난시 교정 기능이 있는 색상 렌즈)을, 2024년에 1-Day Clear Toric을 출시했어요. 앞으로 실리콘 멀티포컬 렌즈(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교정하는 렌즈)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해요. 이렇게 프리미엄 제품과 기능성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실리콘 렌즈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예요. 콘택트렌즈 시장은 2020년 이후 프리미엄 렌즈와 기능성 제품이 주도하고 있는데, 인터로조는 이 흐름을 잘 읽고 실리콘 재질 렌즈에 집중하고 있어요. 실리콘 렌즈는 산소 투과성이 높아서 눈이 더 건강하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가격이 비싸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엠 제품이에요. 회사는 이미 1-Day Color, Color Toric, Clear Toric 등 다양한 실리콘 제품을 출시했고, 멀티포컬 렌즈까지 개발 중이라서 제품 라인업이 점점 풍부해지고 있어요. 이렇게 고급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같은 양을 팔아도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 수익성이 올라가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외 이중 사업 구조예요. 국내에서는 클라렌 브랜드로 직접 소비자에게 팔고, 해외에서는 OEM/ODM으로 대량 생산해서 다른 회사들에게 팔아요. 이렇게 두 가지 채널을 함께 운영하면, 한쪽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이 받쳐주는 구조가 돼요. 또한 OEM/ODM 사업은 대량 생산이라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고, 국내 브랜드 사업은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어요. 마치 식당이 일반 손님도 받고 단체 주문도 받는 것처럼, 두 가지 수익 모델을 함께 가지면 사업이 더 안정적이 되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콘택트렌즈 제조 기술의 진입 장벽이에요.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라서 품질 관리와 기술이 매우 까다로워요. 단순히 렌즈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산소 투과성, 수분 함유율, 착용감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조절해야 해요. 이런 기술을 갖추려면 오랜 경험과 연구개발이 필요해서, 새로운 회사가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예요. 인터로조는 2000년부터 이 사업을 해온 만큼 기술 축적이 충분하고, 그게 경쟁사보다의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