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디에스케이(10974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079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디에스케이는 이차전지 제조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전극, 조립, 활성화 공정 등 배터리를 만드는 여러 단계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데, 지금은 정말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58% 넘게 급락했고 영업 손실이 심각하며, 주가도 10년 고점에서 82% 이상 내려앉았어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디에스케이 등급 변화 추이

디에스케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디에스케이 핵심 정량 지표

PBR1.04
PSR4.48
영업이익률-64.23%
부채비율30.61%
EPS-315원
BPS4,050원
매출액(TTM)241억원
영업이익(TTM)-155억원
당기순이익(TTM)-11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디에스케이는 이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이에요. 이차전지라는 건 충전해서 반복적으로 쓸 수 있는 배터리를 말하는데, 우리가 쓰는 휴대폰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그리고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같은 게 모두 이차전지예요. 디에스케이는 이런 배터리를 만드는 공장에 필요한 장비를 설계하고 제조해서 팔아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전극 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 등 배터리 제조의 여러 단계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요. 전극 공정이라는 건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만드는 단계이고, 조립 공정은 그렇게 만든 전극들을 조립해서 배터리 셀을 만드는 단계, 활성화 공정은 완성된 배터리를 테스트하고 최적화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자동차 공장에서 부품을 만들고, 조립하고, 검사하는 여러 라인이 있는 것처럼, 배터리 공장도 이런 여러 공정 단계가 있고 각 단계마다 특화된 장비가 필요한 거예요.

이차전지 장비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2024년 기준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장비 시장은 약 175억 달러 규모인데, 2030년에는 505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연평균 14%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이건 정말 큰 성장 기회를 의미하는데, 문제는 디에스케이가 지금 그 성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회사는 국내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차전지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장비 분야의 기술 축적이에요. 배터리를 만드는 장비는 정밀도가 아주 높아야 하고, 각 공정 단계마다 다른 기술이 필요해요. 전극을 만들 때는 코팅 기술이 중요하고, 조립할 때는 정밀한 로봇 기술이 필요하며, 활성화할 때는 검사 기술이 필요한 식이에요. 디에스케이는 이런 여러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만들어온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배터리 제조사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요. 이런 기술력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쌓이는 거라,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장비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에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있고,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도 계속 확대되고 있어서, 배터리 수요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거예요. 그에 따라 배터리를 만드는 장비 수요도 함께 커질 수밖에 없어요. 마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 제조 장비 회사들이 함께 성장했던 것처럼, 배터리 산업의 성장은 장비 회사에도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예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