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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0042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277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남성은 디지털 전자제품과 자동차 전장제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1965년 설립된 오래된 기업인데, 최근 실적이 복합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어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86% 넘게 내려갔고, 매출도 줄고 있는 상황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남성 등급 변화 추이

남성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남성 핵심 정량 지표

PER2.22
PBR2.24
PSR0.37
영업이익률4%
부채비율160.69%
EPS3,441원
BPS3,410원
매출액(TTM)747억원
영업이익(TTM)30억원
당기순이익(TTM)12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남성은 1965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 기업이에요. 처음에는 디지털 모바일 오디오·비디오 기기를 만들어 미국 월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에 수출하는 사업으로 시작했어요. 지금도 그 사업이 주력인데, XM 위성 라디오 수신기, GPS 수신기, 디지털 앰프, 멀티미디어 스피커, 무선 헤드폰, 스마트 키 같은 제품들을 만들고 있어요. 스마트 키라는 건 자동차 열쇠처럼 생겼지만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 문이 열리고 닫히는 전자 장치를 말해요. 이런 제품들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장제품(자동차에 쓰이는 전자 부품이에요)이기도 해요. 해외 사업으로는 미국 법인인 Namsung America를 통해 자사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부동산 임대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의 남성프라자, 크라운프라자 같은 건물을 소유하고 임차인들에게 빌려주는 사업이에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의 93%는 디지털 전자사업에서 나오고, 7%는 부동산 임대 사업에서 나오고 있어요. 종속회사로는 미국의 Namsung America(지분율 99.77%)와 국내의 (주)남성 에이엠디(지분율 100%)가 있어요. 정리하면 남성은 전자제품 수출과 부동산 임대를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형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해외 거래처 네트워크예요. 1965년부터 60년 가까이 전자제품을 만들어온 회사라, 미국 월마트 같은 세계적인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 관계를 오래 유지해왔어요. 이런 거래처 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무형의 자산이라, 새로 진입하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에요. 특히 스마트 키 같은 자동차 전장제품은 자동차 제조사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런 인증 과정을 거친 경험이 쌓여 있다는 게 경쟁력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부동산 자산이에요.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에 소유한 건물들(남성프라자, 크라운프라자)은 디지털로라는 전자제품 유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런 부동산은 임차인들에게 꾸준히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줘요. 부동산 가치 자체도 시간이 지나면서 오를 가능성이 있고, 경기가 나빠져도 임대료라는 정기적인 수입이 있어서 회사 살림에 버팀목이 되는 역할을 해요. 현재 매출의 7%가 이 부동산 사업에서 나오고 있는데, 비중은 작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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