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케이이엠텍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IR필터(적외선 필터, 카메라가 정확한 색감을 잡아내도록 도와주는 부품이에요)를 제조하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IR필터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진을 찍을 때 빛을 정확하게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 작은 부품이 없으면 사진 색감이 뭉개지거나 어색해져요. 마치 선글라스가 빛을 조절하는 것처럼, IR필터도 카메라 렌즈 앞에서 불필요한 빛을 걸러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는 이 IR필터를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공급해왔어요.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넓혀서 이차전지 부품(Can & Cap Assembly, 배터리 케이스와 뚜껑 조립품이에요)도 만들고 있어요. 이건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패널에서 나온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쓰는 장치예요) 같은 곳에 들어가는 부품이라,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수요가 늘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회사는 F&B사업(식음료와 생필품을 대기업 유통망에 공급하는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여러 사업을 함께 하는 구조예요.
다만 지금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이 부진하면서 IR필터 매출이 크게 줄었고, 새로운 이차전지 사업도 아직 본격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마치 예전 사업은 줄어들고 새 사업은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전환기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스마트폰 카메라 필터 기술력이에요. IR필터는 광학 기술과 정밀 제조 능력이 필요한 부품인데, 케이이엠텍은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맞춰야 하는데, 이런 경험이 회사의 무형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부진하면서 이 기술력이 당장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부품 사업으로의 다각화 시도예요. 회사는 이차전지 부품(Can & Cap Assembly) 제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고, 2025년 ESS 관련 본 계약 체결을 완료해서 양산 준비 단계에 들어갔어요. 이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 시장이 커지는 흐름에 미리 올라타려는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 예전 사업이 어려워지자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이해하면 돼요. 다만 아직 이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서, 실제로 성과가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