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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09952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58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D)

DGI는 영상감시시스템(CCTV)과 산업설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누적 손실이 쌓여 자본잠식 상태가 됐어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64% 이상 내려갔어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DGI 등급 변화 추이

DGI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D (8월 4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DGI 핵심 정량 지표

PBR2.55
PSR1.96
ROIC-26.94%
영업이익률-6.74%
부채비율23.31%
EPS-29원
BPS504원
매출액(TTM)297억원
영업이익(TTM)-20억원
당기순이익(TTM)-1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DGI는 1998년 산업설비 및 생산자동화설비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9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계·장비 기업이에요. 회사는 DSP(디지털신호처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NVR(네트워크 영상 저장 장치), DVR(디지털 영상 저장 장치), IP카메라 같은 영상감시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편의점이나 은행, 공장 같은 곳에 달려 있는 CCTV 카메라와 그 영상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최근에는 AI 기술을 접목한 고급 CCTV를 출시해 보안시장뿐 아니라 제조·서비스 융합 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어요. AI CCTV라는 건, 단순히 영상을 녹화하는 게 아니라 화면 속 사람이나 물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똑똑한 카메라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공장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사람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거나, 매장에서 진열대에 물건이 없어지면 알려주는 식이에요. 또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으로도 진출해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Multi ODM 전략(여러 고객사를 위해 맞춤형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에요)으로 성장을 노리고 있어요. 기계·장비 산업은 제조업 경기에 따라 설비 투자 수요가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서, 경기가 좋으면 공장들이 새 설비를 많이 사고 경기가 나쁘면 투자를 줄이는 사이클을 반복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AI 기반 영상감시 기술이에요. DSP 기반 기술로 쌓아온 신호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CCTV를 개발했다는 건, 단순한 카메라 제조사가 아니라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진화했다는 뜻이에요. 영상 분석 기술은 한 번 개발되면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서, 이 분야에서 먼저 자리 잡은 회사는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어요. 특히 제조·서비스 융합 시장으로 확대하면서 단순 보안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안전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으로 포지셔닝하려는 전략이 보여요.

두 번째 강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이에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흐름이 되면서 태양광,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DGI가 이 분야로 진출한 건 미래 성장 동력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큰 매출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10년 뒤를 내다본 씨앗을 심어두는 셈이에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신사업이 실적 개선으로 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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