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웅진씽크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예요. 1989년에 설립되어 오랫동안 교육 사업을 해온 회사인데, 지금은 전통적인 방문 학습지 서비스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회사의 주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교육문화사업본부로, 웅진씽크빅 학습지처럼 지면 학습지에 디지털 기기(북패드라고 부르는 태블릿 같은 기기예요)와 온라인 콘텐츠를 결합한 회원제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요. 두 번째는 미래교육사업본부로, 전집 도서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웅진북클럽이라는 독서·학습 융합 프로그램과 웅진스마트올이라는 AI 맞춤형 스마트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요. 웅진스마트올은 2019년에 런칭한 서비스로, 인공지능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파악해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라고 보면 돼요. 회사는 또한 학습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학습 서비스와 단행본 출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자회사로는 도서 유통과 물류를 담당하는 웅진북센과 영어 교육 사업을 하는 웅진컴퍼스가 있어요. 정리하면, 웅진씽크빅은 전통적인 방문 학습지에서 시작해서 AI 기반 스마트 학습 플랫폼으로 사업을 전환하려는 교육 회사예요. 이런 변화는 좋은 방향이지만, 현재는 그 과정에서 실적이 어려워진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에듀테크 플랫폼 개발 경험이에요. 웅진씽크빅은 2014년 웅진북클럽이라는 독서·학습 융합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2018년에는 AI 학습 코칭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웅진스마트올이라는 전과목 AI 맞춤형 스마트 학습 플랫폼을 출시했어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온 회사라는 점이 강점이에요. 에듀테크는 앞으로 교육 시장에서 중요한 영역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웅진씽크빅은 이 분야에서 일찍부터 준비해온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런 좋은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했어도 실제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얼마나 많이 이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매출로 얼마나 잘 이어지고 있는지가 중요한데, 지금은 그 부분이 약한 상태예요.
두 번째 강점은 오프라인 학습 채널과 브랜드 자산이에요. 웅진씽크빅은 방문 학습지 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학부모와 학생들과 직접 만나온 회사예요. 이렇게 쌓인 고객 기반과 브랜드 인지도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학습센터라는 오프라인 학습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있어요. 마치 백화점이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할 때 기존 고객과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것처럼, 웅진씽크빅도 기존의 오프라인 고객 기반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그 전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