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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09332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7,432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B+ / 안전 B+)

케이아이엔엑스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IDC, IX, CDN, 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에요.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57% 급증하며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다소 비싼 편이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품질(A+등급)과 안전(B+등급)이 우수하지만 가치 평가가 약해 종합 등급은 중상위 수준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케이아이엔엑스 등급 변화 추이

케이아이엔엑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B → 8월 14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케이아이엔엑스 핵심 정량 지표

PER28.21
PBR3.43
PSR4.43
ROIC10.33%
영업이익률19.83%
부채비율36.78%
EPS5,398원
BPS44,360원
매출액(TTM)1,677억원
영업이익(TTM)333억원
당기순이익(TTM)28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케이아이엔엑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예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 기업들이 서버를 두고 관리하는 시설이에요), IX(Internet eXchange, 인터넷 트래픽이 오가는 중심지예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영상이나 파일을 빠르게 전달하는 네트워크예요), Clou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주요 종속회사인 에스피소프트는 국내 1위 Microsoft의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MS SPLA(Microsoft 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 기업들이 Microsoft 소프트웨어를 대량으로 빌려 쓸 수 있게 해주는 라이선스 프로그램이에요) 유통의 약 70%를 책임지고 있어요. 이건 마치 Microsoft 소프트웨어를 한국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대리점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에스피소프트는 Microsoft SPLA와 CSP(Cloud Solution Provider) 라이선스 제공 사업을 하고 있고, 피플커넥트를 흡수합병하면서 Grid CDN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게 됐어요.

사업 부문별로 보면, IX 부문은 국내 유일의 중립적(Neutral) IX 서비스를 제공해요. 중립적이라는 건, 어느 한 회사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인터넷 회사들이 공평하게 트래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IDC 부문은 코로케이션(기업 서버를 데이터센터에 두는 서비스예요), 서버호스팅, Cloudhub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요. CDN 부문은 Midibus, 웹/모바일 전송, 비디오 스트리밍 같은 콘텐츠 전달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SPLA 부문은 에스피소프트를 통해 Microsoft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일이에요. 그 외에도 DDoS 방어나 보안 서비스 같은 추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한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기업들이 인터넷을 쓸 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한 지붕 아래서 제공하고 있는 거죠.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Microsoft 라이선스 사업의 독점적 지위예요. 에스피소프트가 국내 MS SPLA 유통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건, 한국에서 기업들이 Microsoft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때 대부분 이 회사를 거친다는 뜻이에요. 이건 마치 특정 지역의 유일한 전력 공급사처럼, 고객들이 다른 선택지가 거의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독점적 지위는 가격 결정력이 강하고 고객 이탈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Microsoft는 전 세계 기업들이 반드시 써야 하는 소프트웨어라, 경기가 나빠져도 수요가 크게 줄지 않는 방어적인 사업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예요. IX, IDC, CDN, Cloud 같은 여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한 가지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국내 유일의 중립적 IX 서비스는 진입 장벽이 높아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 요소예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대에 이런 인프라 서비스는 필수적이라, 장기적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세 번째 강점은 클라우드와 CDN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에요. 피플커넥트 흡수합병을 통해 Grid CDN 서비스를 확보했고, Cloudhub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영상 스트리밍, 게임, 소셜미디어 같은 콘텐츠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CDN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이 자체 서버 대신 클라우드를 쓰는 추세도 강해지고 있어요. 이런 산업 흐름 속에서 케이아이엔엑스는 미리 포지셔닝을 잘 해둔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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