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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09170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2,990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B+ / 안전 B+)

파트론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센서, RF부품을 만드는 전자부품 기업이에요. 최근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에서 68% 떨어진 저평가 상태예요. 가치(B등급)와 안전성(B+등급)이 우수하고 성장도 양호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파트론 등급 변화 추이

파트론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파트론 핵심 정량 지표

PER8.43
PBR0.57
PSR0.18
ROIC7.39%
영업이익률2.89%
부채비율49.05%
EPS709원
BPS10,405원
매출액(TTM)17,046억원
영업이익(TTM)493억원
당기순이익(TTM)39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파트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만드는 전자부품 기업이에요. 1989년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회사로, 현재 광메카사업부, 센서&패키지사업부, 전자사업부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광메카사업부는 파트론의 가장 큰 사업 부문으로,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하고 있어요. 여기서 만드는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의 뒷면에 달린 카메라 렌즈와 센서, 그리고 초점을 맞춰주는 모터(액추에이터라고 불러요)를 한데 모아 만든 완성된 부품이에요.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 부품을 통째로 만드는 거라고 보면 돼요. 최근에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차량 한 대에 들어가는 카메라 개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파트론은 이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시장에서도 성장하고 있어요. 자동차는 앞뒤좌우에 여러 개의 카메라를 달아서 주변을 감시하고 자동으로 운전하는데, 이런 카메라들이 모두 파트론 같은 회사가 만드는 부품이에요.

센서&패키지사업부는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어요. 여기서는 지문인식센서(스마트폰 잠금을 풀 때 손가락을 대는 센서예요), 심박센서(시계나 밴드에서 심장 박동을 재는 센서), 온도센서, 터치패드 모듈, LED 같은 부품들을 만들어요. 이런 센서들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시계, 팔찌 같은 착용 기기), 자동차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들어가요.

전자사업부는 RF부품(무선 신호를 다루는 부품으로 안테나, 아이솔레이터, 유전체필터 같은 것들이에요)과 전자기기(전자담배, 웨어러블기기, 응원봉 등)를 만들어요. RF부품은 스마트폰이 5G 신호를 받을 때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파트론은 이렇게 여러 부품을 만들면서 스마트폰,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같은 다양한 최종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전자부품 산업은 최종 제품의 수요에 따라 부품 주문이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어서, 스마트폰 시장이 좋으면 카메라모듈 주문이 늘고, 자동차 시장이 좋으면 자동차용 부품 주문이 늘어나는 식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카메라모듈 기술과 자동차 시장 진출이에요. 파트론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정밀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카메라모듈은 렌즈, 센서, 모터를 아주 정밀하게 조립해야 하는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까다로운 부품이라 기술력이 없으면 만들 수 없어요. 파트론은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자동차의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요.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용보다 더 까다로운 요구사항(극저온·극고온에서도 작동해야 하고,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요)이 있지만, 한 번 채택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 제조사가 한 번 선택한 부품 회사와는 오래 거래하는 것처럼, 자동차 제조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센서와 RF부품 포트폴리오예요. 카메라모듈이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하지만, 센서&패키지사업부(23%)와 전자사업부(10%)도 함께 운영하면서 여러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부품을 만들면 어느 한 제품의 수요가 줄어들어도 다른 제품이 받쳐주는 구조가 되어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 시장이 잠깐 어려워져도 자동차용 카메라나 센서 수요가 늘면 그걸로 보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지문인식센서, 심박센서, RF부품 같은 것들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동차, 웨어러블 기기, 5G 통신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원가 경쟁력 강화 노력이에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은 경쟁이 치열해서 판가(부품을 파는 가격)가 계속 내려가고 있어요. 하지만 파트론은 생산 수율 향상(더 많은 부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기), 생산성 개선(같은 시간에 더 많이 만들기), 품질 향상 같은 노력을 통해 원가를 낮추고 있어요. 이렇게 원가를 낮추면 판가가 내려가도 이익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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