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이엠텍은 전자부품과 전자기기를 만드는 회사예요. 2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는 부품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제품사업이에요. 부품사업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스피커(아주 작은 스피커예요), 다이나믹 리시버(음성을 받아주는 부품), 모듈 조립품, 진동 모터(휴대폰이 울릴 때 떨리게 하는 부품)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제품사업은 전자담배 기기, 헬스케어와 뷰티케어 기기, 무선 이어셋, 스마트 보청기 같은 완성된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팔고 있어요. 연구개발과 마케팅은 국내에서 하지만, 실제 제조는 국내 사업장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해외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손목시계처럼 몸에 착용하는 전자기기예요) 같은 작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과 완성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부품사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스마트폰 시장의 호황과 불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스마트폰 부품의 설계와 제조 기술이에요. 마이크로 스피커와 진동 모터 같은 부품은 아주 작으면서도 정밀하게 만들어야 하고, 스마트폰 제조사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맞춰야 해요. 이엠텍은 이런 고난도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아왔어요. 작은 부품이지만 스마트폰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라,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에요. 마치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작은 부품처럼,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부품사업만 하다가 전자담배, 보청기, 무선 이어셋 같은 제품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스마트폰 부품 시장의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한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다는 전략이에요. 특히 헬스케어와 뷰티케어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분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