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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0863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2,29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D / 안전 C+)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메모리 테스터와 태양광발전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은 성장이 멈춘 상황이에요. 매출은 조금 늘고 있지만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사업이 정상화되는 신호를 지켜봐야 할 종목이에요.

유니테스트 등급 변화 추이

유니테스트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유니테스트 핵심 정량 지표

PBR2.27
PSR2.39
ROIC-17.99%
영업이익률-13.45%
부채비율96.29%
EPS-317원
BPS4,766원
매출액(TTM)958억원
영업이익(TTM)-129억원
당기순이익(TTM)-7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니테스트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에요. 반도체 검사장비라는 건,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완성된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하는 기계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출하하기 전에 품질을 확인하는 검사 라인처럼, 반도체도 만들어진 후 최종 검사를 거쳐야 하는데, 유니테스트가 그 검사 장비를 만드는 거예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주된 사업은 메모리 모듈 테스터,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 시스템 IC 검사장비 같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이에요. 메모리 테스터는 번인테스터(고온에서 칩을 일정 시간 구동해 불량을 찾는 장비)와 메모리 모듈 및 컴포넌트 테스트 장비로 나뉘는데, 모두 반도체 제조와 패키징이 끝난 후 최종 단계에서 제품 성능을 검사하는 핵심 장비예요. 특히 유니테스트는 국내 업계 최초로 메모리 모듈 테스터와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개발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국산화와 양산에 성공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어요. 2009년부터는 태양광발전시스템 건설공사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시작했고, 자회사인 유니퓨전을 통해 비메모리 검사장비(메모리가 아닌 다른 종류의 칩을 검사하는 장비) 사업도 확대하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칩 수요에 따라 검사장비 주문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글로벌 반도체 경기에 민감한 사이클 산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력이에요. 유니테스트는 메모리 테스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핵심 장비를 개발 완료했고, 이를 양산까지 성공시킨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요. 반도체 검사장비는 매우 정밀한 전자 기술과 소프트웨어 제어 능력이 필요한 고난도 분야라, 진입 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어요. 유니테스트가 이 분야에서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는 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는 뜻이에요. 또한 KSTAR(국내 핵융합 연구 장치)나 국제 협력 프로젝트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도 회사의 신뢰도를 높여줘요. 다만 이런 기술력이 현재 실적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태양광발전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유니퓨전을 통해 비메모리 검사장비 시장으로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의존하는 것보다 여러 사업을 함께 갖춰두면,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가 돼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요. 특히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커지는 장기 흐름에 올라타려는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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