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아바코(08393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58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아바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제조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안전성은 정말 탁월한데, 최근 매출이 22% 급락하고 영업손실이 나면서 실적이 어려워진 상황이에요. 장비 산업의 사이클 변화 속에서 회복 신호를 기다리는 중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아바코 등급 변화 추이

아바코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아바코 핵심 정량 지표

PER11.65
PBR0.73
PSR1.01
영업이익률-0.64%
부채비율79.93%
EPS925원
BPS14,675원
매출액(TTM)1,559억원
영업이익(TTM)-10억원
당기순이익(TTM)13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바코는 2000년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을 목표로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첨단 장비 제조 기업이에요. 평판디스플레이라는 건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태블릿, TV 같은 기기의 화면을 만드는 기술을 말해요. 동사는 FPD(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진공장비, 전용장비, 자동화장비와 이차전지(배터리) 제조용 장비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여기서 진공장비라는 건 공기를 완전히 빼낸 상태에서 정밀한 작업을 하는 기계를 말하는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초정밀 제품을 만들 때 꼭 필요한 핵심 장비예요. 자동화장비는 사람이 일일이 하던 작업을 기계가 자동으로 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는 전기차 배터리나 에너지저장장치(ESS) 같은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이에요. 최근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자동화 시스템, 반도체 검사 및 패키징 장비 등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요. 반도체 검사 장비는 만들어진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기계이고, 패키징 장비는 칩을 보호하는 외부 케이스에 담아 마무리하는 장비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장비 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같은 주요 산업의 경기에 따라 수요가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경기가 좋아서 새 공장을 지으려고 할 때는 장비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기존 장비로 버티려고 해서 주문이 뚝 떨어지는 식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초정밀 장비 기술력이에요. FPD 제조용 진공장비와 자동화장비는 화면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주 까다로운 공정을 담당하는데, 이런 고난도 기술을 자체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게 큰 경쟁력이에요.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서, 앞으로 새로운 화면 기술이 나올 때 그에 맞는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어요. 마치 새로운 건축 기술이 나올 때 그에 맞는 건설 장비를 먼저 개발하는 건설기계 회사처럼, 산업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서 기술을 준비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포지셔닝이에요. 전 세계가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아바코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어요. 배터리 제조는 수천 개의 셀(배터리의 기본 단위)을 정확하게 조립하고 테스트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 있으면 배터리 업체들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요.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한 배터리 제조 장비 수요는 계속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현재는 이 분야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 실적으로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