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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0799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4,248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B+ / 안전 B)

가비아는 클라우드, 도메인, 인터넷 연동(IX), IDC, 보안 등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IT 서비스 회사예요.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63.8%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데, 주가는 지금 다소 비싼 편이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품질(A등급)과 안전(B등급)이 견조한 가운데 성장 모멘텀도 양호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가비아 등급 변화 추이

가비아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가비아 핵심 정량 지표

PER26.88
PBR2.29
PSR1.25
ROIC8.53%
영업이익률12.77%
부채비율67.34%
EPS1,178원
BPS13,825원
매출액(TTM)3,411억원
영업이익(TTM)436억원
당기순이익(TTM)36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가비아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IT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소프트웨어·IT 서비스 회사예요. 2000년 설립되어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지금은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IT 인프라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자회사라는 건, 모회사(가비아)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회사를 말해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각자 다른 일을 하는 자녀들(자회사)이 있고 집안 살림을 챙기는 부모(모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가비아의 주요 사업은 크게 여섯 가지예요. 첫째는 도메인 사업인데, 우리가 인터넷에서 "naver.com" 같은 주소를 사려고 할 때 그걸 등록해주고 관리해주는 일이에요. 둘째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회사들이 자기 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인터넷 구름 위에 저장하고 언제든 꺼내 쓸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셋째는 IX(인터넷 연동)와 IDC(인터넷 데이터센터)인데, 이건 여러 회사의 네트워크를 한 곳에 모아서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해주는 일이에요. 마치 여러 사람이 한 건물에 모여서 서로 쉽게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것처럼요. 넷째는 보안 솔루션과 보안관제로, 회사들의 데이터를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일이에요. 다섯째는 쇼핑몰이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로, 작은 회사들이 온라인 가게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여섯째는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과 MS 라이선스 제공으로, 영상이나 파일을 빠르게 전 세계에 전송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게 해주는 일이에요.

가비아의 비즈니스 모델은 "통합 IT 인프라 제공"이라고 보면 돼요. 기업들이 디지털로 변환되면서 클라우드, 보안, 도메인, 네트워크 같은 여러 IT 서비스가 필요한데, 가비아는 이 모든 걸 한 곳에서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한 회사에서 여러 서비스를 받으면 관리도 쉽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서, 기업 고객들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경제적이에요. 또한 가비아는 자회사들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한 가지 사업만 하면 그 사업이 어려워질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분야가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거든요. 가비아는 도메인부터 클라우드, 보안, CDN까지 IT 인프라의 거의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IT 인프라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예요. 가비아는 도메인, 클라우드, IX, IDC, 보안, CDN, 쇼핑몰 제작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I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다는 건, 기업 고객들이 여러 회사와 계약할 필요가 없어서 관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한 고객이 여러 서비스를 쓰면 그 고객과의 관계가 깊어져서, 한 서비스만 쓰는 고객보다 이탈률이 낮아요. 이를 "고객 락인(lock-in)" 효과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하면 고객이 한번 여러 서비스를 쓰기 시작하면 다른 회사로 옮기기 어려워진다는 뜻이에요. 마치 은행에서 통장, 신용카드, 대출을 모두 한 곳에서 하면 다른 은행으로 옮기기 어려운 것처럼요.

두 번째 강점은 기업 고객 기반의 안정성이에요. 가비아의 고객들은 주로 중소·중견 기업들인데, 이들은 한번 IT 인프라를 구축하면 계속 쓰는 경향이 있어요. 도메인, 클라우드, 보안 같은 서비스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이라서, 경기가 조금 나빠져도 끊기 어려운 "필수 서비스"라는 특징이 있거든요. 또한 가비아는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도메인 50조원, 클라우드 51조원, CDN 27조원, 보안 18조원 등 각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서, 한 분야의 부진이 다른 분야로 보완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런 다각화된 수익 구조는 경기 변동에 강한 회사라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성장 기회예요. 전 세계 기업들이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센터 같은 IT 인프라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예요. 특히 한국 기업들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가비아 같은 IT 인프라 제공 회사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가비아는 이런 산업 성장 흐름에 올라타 있는 위치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자회사들의 성장률을 보면, 케이아이엔엑스(IX·IDC) 14%, 에스피소프트(CDN) 58%, 엑스게이트(보안) 11% 등 각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고 있어서, 산업 성장 흐름을 잘 타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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