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LS증권은 1999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범했어요. 온라인을 근간으로 하는 종합증권사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여러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위탁매매 업무예요. 이건 투자자들이 주식, 선물, 옵션, 펀드 같은 증권을 사고팔 때 중개해주는 일이에요. 마치 부동산 중개인이 집을 사고팔 때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것처럼, LS증권은 투자자와 증권시장을 연결해주고 그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 거예요. 2024년 6월에 회사 이름을 바꾸면서 투자 앱 이름도 '투혼'으로 통일했어요. 두 번째는 인수·주선 업무인데, 이건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할 때 그 과정을 도와주고 투자자들에게 팔아주는 일이에요. 회사가 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대출받는 대신 주식을 팔아서 자금을 모으는데, 이때 LS증권 같은 증권사가 그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요. 세 번째는 자기매매 업무로, 회사 자신의 돈으로 주식이나 채권 같은 증권을 사고팔아서 수익을 내는 일이에요. 이 부문은 2008년에 새로 시작했어요. 정리하면 LS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를 중개해주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투자은행(IB), 그리고 직접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트레이딩 부문을 모두 갖춘 종합증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온라인 브로커리지의 선도적 지위예요. LS증권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발해서 25년 이상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다듬어왔어요. 온라인 거래 경험이 많다는 건,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사용자 경험이 좋다는 뜻이에요. 마치 오래된 식당이 손님 응대를 더 잘하는 것처럼, 오래 온라인 거래를 해온 회사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편의성을 더 잘 알고 있어요. 또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거래량이 많고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위탁매매(개인 투자자 중개)만 하는 게 아니라 투자은행(기업 자금 조달 지원), 트레이딩(직접 투자)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하면 한 부문이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주식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요는 계속될 수 있으니까요. 세 번째 강점은 자본 효율성이에요. 증권사는 기본적으로 자본금이 많을수록 더 큰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어요. LS증권의 자본 효율성(ROIC 7.6%)을 보면, 투자한 돈 대비 벌어들이는 이익이 양호한 수준이라는 뜻이에요. 또한 배당률이 7.4%로 높아서, 주주들에게 벌어들인 이익을 꾸준히 나눠주고 있다는 신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