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니퀘스트는 1993년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공급을 시작으로 1995년 법인 전환, 200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전자부품 기업이에요. 회사가 하는 일을 쉽게 설명하면,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사들이 만든 칩(반도체)을 국내 IT 제조사에 공급하고, 그 칩을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기술 지원을 해주는 중개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요. 마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자동차 제조사에 부품을 팔고 설치 방법을 알려주는 것처럼, 유니퀘스트는 반도체를 파는 것뿐 아니라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까지 토탈솔루션으로 제공해요. 비메모리 반도체라는 건 우리가 사진을 저장하는 메모리(저장 공간)와 달리, 신호를 처리하거나 계산을 하는 역할을 하는 칩이에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음성을 인식하거나 카메라가 사진을 처리하는 데 쓰이는 칩들이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회사는 이런 비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도 함께 다루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를 활용한 전자 IT 제품 개발, 기술 마케팅, 영업, 기술 지원을 전문적으로 펼치고 있어요. 해외 반도체 제조사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IT 제조사(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를 만드는 회사들)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그 기업들이 반도체를 제대로 쓸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게 핵심 사업이에요. 이런 구조는 반도체 제조사와 최종 제품 제조사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거라, 양쪽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의 전문성이에요. 유니퀘스트는 1993년부터 30년 가까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해오면서 깊은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어요. 비메모리 반도체는 신호 처리, 전력 관리, 통신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각 용도마다 다른 기술이 필요해요. 유니퀘스트는 이런 여러 분야의 반도체를 다루면서 국내 IT 제조사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마치 의사가 여러 질병을 다루면서 경험을 쌓는 것처럼, 오랜 기간 다양한 반도체를 다루면서 얻은 기술 경험이 경쟁력이 되는 거예요. 특히 해외 유명 반도체 제조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최신 기술을 국내에 빠르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IT 제조사와의 오랜 거래 관계와 신뢰 네트워크예요. 30년 가까운 역사 동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를 만드는 국내 주요 제조사들과 거래를 이어오면서 깊은 신뢰 관계를 구축했어요. 이런 거래 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데, 유니퀘스트는 그동안 기술 지원을 잘해주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해결해주면서 신뢰를 쌓아왔어요.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와도 기존 거래처는 이미 익숙한 회사와 계속 일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오랜 관계는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줘요. 또한 국내 제조사들의 새로운 제품 개발 계획을 미리 알 수 있어서, 필요한 반도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