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해성옵틱스는 2002년 3월에 광학 전자제품 전문 제조 회사로 설립되었어요. 처음에는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DVD 픽업 렌즈 같은 광학 부품을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폰용 고화소 광학 렌즈모듈로 사업을 확대했어요. 렌즈모듈에서 시작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AF/OIS 액츄에이터(카메라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고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부품이에요)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왔어요. 회사는 국내 본사 외에도 중국 천진 지역과 베트남 빈푹 지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어서, 글로벌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2021년 9월에는 렌즈모듈과 카메라모듈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현재는 VCM(OIS)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어요. VCM이라는 건 음성 코일 모터(Voice Coil Motor)의 약자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손떨림을 보정하고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핵심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최근에는 2023년 말에 해화비나라는 회사를 인수해 OIS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요. 전자부품 산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같은 최종 제품의 수요에 따라 부품 주문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많이 타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VCM(OIS) 부품의 기술력과 시장 포지션이에요. 스마트폰 카메라의 손떨림을 보정하고 초점을 맞춰주는 VCM 부품은 고도의 정밀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해성옵틱스는 20년 이상 광학 부품을 만들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아왔어요. 특히 고급형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고성능 카메라 모듈에는 정밀한 VCM 부품이 필수인데, 이런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이 회사의 경쟁력이에요. 마치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정밀 부품처럼, 한 번 공급 계약이 맺어지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주문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공급 다각화예요. 중국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어서, 각 지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빠르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어요. 또한 2023년 해화비나 인수를 통해 OIS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사업 규모를 키우는 것뿐 아니라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여러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다는 건 고객사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공급처라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