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티씨케이(0647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25,936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티씨케이는 반도체 공정용 부분품과 LED·반도체 소자 제조 장비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반도체 산업의 호황 속에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고 있는데, 주가는 지금 좀 비싼 편이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티씨케이 등급 변화 추이

티씨케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D → 7월 3일 C+ → 7월 10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티씨케이 핵심 정량 지표

PER28.09
PBR4.99
PSR7.15
ROIC32.38%
영업이익률29.45%
부채비율9.3%
EPS8,260원
BPS46,452원
매출액(TTM)3,626억원
영업이익(TTM)1,068억원
당기순이익(TTM)92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씨케이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전자부품 제조 회사예요. 반도체 산업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대 산업 전체에 필수적인데, 티씨케이는 그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품들을 공급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자동차를 만들 때 엔진도 중요하지만 작은 나사와 부품들이 없으면 완성차를 만들 수 없는 것처럼,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티씨케이의 부품들이 없으면 반도체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에요.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및 실리콘 웨이퍼(반도체를 만드는 기초 재료인 얇은 원판이에요)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의 부분품과 LED 및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 장비용 부분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고정비 부담이 높고 투자와 양산의 시차가 있어서 가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는데, 티씨케이가 공급하는 반도체 재료산업은 장비산업과 비교해 반도체 경기변화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시 말해, 반도체 시장이 조금 어려워져도 부품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뜻이에요. 이런 특성 덕분에 반도체 산업 전체가 호황일 때는 물론이고, 경기가 조정되는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버티기가 더 수월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공정용 핵심 부품의 기술력이에요. 반도체와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과정은 극도로 정밀한 작업이라, 부품 하나하나가 정확하지 않으면 전체 공정이 망가질 수 있어요. 티씨케이는 이런 까다로운 공정에 필요한 부분품을 만드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반도체 제조사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받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서 한 번 공급 관계가 맺어지면 쉽게 바뀌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티씨케이 같은 부품 공급사에게는 아주 유리한 구조예요. 마치 병원에서 특정 의료기기 공급사와 오래 관계를 유지하는 것처럼, 반도체 제조사도 한 번 신뢰한 부품 공급사와는 오래 거래를 이어가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호황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차 전자화 같은 첨단 기술이 확산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 티씨케이 같은 부품 공급사는 이런 장기 성장 흐름을 타고 있어요. 실제로 최근 매출이 19.8% 늘고 영업이익이 16.4% 증가하는 등 성장 모멘텀이 살아있는 상태예요.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호황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 자체의 구조적 수요 증가에 기반한 성장이라는 점이 중요해요.

세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32.4%로 아주 높아서, 회사가 가진 자본을 정말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뜻이에요. 100만원을 사업에 투자했을 때 1년에 32만 4천원을 벌어들인다는 의미라, 돈을 버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신호예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29.4%로 산업 평균보다 훨씬 높아서, 100원어치 부품을 팔면 그중 29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도 9.3%로 정말 낮아서,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9만 3천원뿐인 정도로 재무가 아주 탄탄해요. 이런 강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는 경기가 어려워져도 회사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줘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