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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티(0605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341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C+ / 성장 B / 안전 B)

에스에이티는 도로 교통 관련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2% 넘게 떨어진 상황인데, 지금 가격 기준으로는 꽤 매력적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매출이 31% 늘고 있고 재무도 안정적인 편이라 한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에스에이티 등급 변화 추이

에스에이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5월 29일 A → 8월 28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스에이티 핵심 정량 지표

PER4.39
PBR0.32
PSR0.18
ROIC3.87%
영업이익률4.24%
부채비율65.2%
EPS297원
BPS4,070원
매출액(TTM)1,900억원
영업이익(TTM)81억원
당기순이익(TTM)7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스에이티는 교통 인프라 관련 장비를 만드는 기계/장비 회사예요. 1990년대부터 도로 교통 시스템 분야에서 일해온 회사라, 이 업계에서 꽤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ITS 사업이에요. ITS라는 건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뜻하는데, 도로에 설치된 카메라, 신호등 제어 장치, 교통 정보 수집 장비 같은 것들을 만들고 설치하고 유지보수하는 일이에요. 우리가 도시 도로를 달릴 때 신호등이 자동으로 바뀌고 교통 정보가 표시판에 떠오르는 게 모두 이런 장비 덕분이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는 모바일 관련 부품 공급업이에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이에요. 세 번째는 부동산 임대업으로, 회사가 소유한 건물을 임차인에게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에요. 이 외에도 종속회사들을 통해 도로 장비 교정 사업(정밀 측정 장비로 도로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일이에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수축필름 제조, 코팅업, 식품 유통 및 제조 같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는 건,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뜻이라 경기 변동에 어느 정도 버티는 힘이 있다는 의미예요. 다만 사업이 많다 보니 각 사업의 수익성이 얼마나 좋은지, 어느 사업이 실적을 주도하는지를 따로 살펴봐야 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도로 교통 인프라 분야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이에요. ITS 사업은 도로 신호 체계, 교통 정보 수집, 장비 제어 같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 아무 회사나 쉽게 뛰어들 수 없어요. 에스에이티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도로 교통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능력을 갖춰왔어요. 특히 도시 도로의 신호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기술은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돼요. 이런 경험과 기술은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따올 때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해줘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위험 분산이에요. ITS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모바일 부품, 부동산 임대, 건설폐기물 처리, 식품 유통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실적을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특히 부동산 임대업은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사업이라, 경기가 안 좋을 때도 기본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줘요.

세 번째 강점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가치 매력이에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2% 넘게 떨어진 상황이라, 지금 가격 기준으로 회사의 자산 가치를 보면 꽤 저평가되어 있다고 평가돼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 0.32배라는 건,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32만큼만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라, 자산 기준으로는 정말 싼 편이에요. 이런 상황은 회사의 실적이 회복되거나 시장이 재평가할 기회가 생기면 주가가 크게 오를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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