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엑사이엔씨는 1991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건설 기업이에요. 회사의 핵심 사업은 반도체와 OLED 공장을 짓는 일인데, 특히 무정전 클린룸 시공이 주력이에요. 클린룸이라는 건, 먼지 하나도 들어오면 안 되는 초청결 작업 공간을 말해요. 반도체나 OLED 화면을 만들 때는 미세한 먼지 입자 하나도 제품을 망칠 수 있어서, 공기를 완벽하게 정화하고 온습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특수한 공장이 필요한 거예요. 무정전이라는 건 전기가 끊기지 않는다는 뜻이라, 공사 중에도 기존 공장이 계속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설을 짓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요. 동사는 평택의 삼성전자 공장과 용인의 SK하이닉스 공장 같은 대형 반도체 시설 공사를 수행해왔어요.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따오는 것 자체가 기술력과 신뢰도를 증명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또한 종속회사인 엠소닉은 스피커를 만들고, 올리브앤도브는 IoT 스마트홈 보안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을 늘리고 고급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건설업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시점에 따라 매출이 들쭉날쭉하는 특성이 있어서, 한 시점의 실적만으로 회사를 판단하기보다 앞으로 들어올 일감이 얼마나 되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OLED 클린룸 시공 기술이에요. 반도체 공장은 만드는 데 엄청난 돈이 들고 기술도 까다로워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평택 삼성전자와 용인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계속 프로젝트를 받아온다는 건, 그만큼 기술력과 신뢰도가 검증됐다는 뜻이에요. 특히 무정전 시공이라는 건, 공장이 돌아가는 와중에 새로운 시설을 추가로 짓는 일이라 난이도가 정말 높아요. 이런 고난도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많지 않아서, 한 번 신뢰를 얻으면 계속 일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 시도예요. 클린룸 시공이 주력이지만, 종속회사 엠소닉의 스피커 사업과 올리브앤도브의 IoT 스마트홈 보안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고 하고 있어요. 또한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을 늘리고 고급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요. 한 가지 사업에만 의존하면 그 시장이 어려워질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한쪽이 어려워도 다른 쪽이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