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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엘앤디(0540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248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D)

삼진엘앤디는 2차전지 부품과 사무기기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이에요. 지금은 복합적인 신호가 섞여 있는 상황이에요. 가치는 나쁘지 않지만 수익성과 안전성이 약한 부분이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할 종목이에요.

삼진엘앤디 등급 변화 추이

삼진엘앤디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8월 21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진엘앤디 핵심 정량 지표

PBR0.63
PSR0.16
ROIC1.61%
영업이익률2.94%
부채비율240.06%
EPS-25원
BPS1,592원
매출액(TTM)1,556억원
영업이익(TTM)46억원
당기순이익(TTM)-1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진엘앤디는 한국 본사와 해외 6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에요. 종속기업이라는 건 삼진엘앤디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마치 큰 회사가 여러 나라에 지사를 두고 운영하는 것처럼, 삼진엘앤디도 해외에 6개의 자회사를 두고 글로벌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뜻이에요.

회사는 크게 세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부품사업 부문인데, 2차전지 부품과 차량 부품을 만들어요. 2차전지라는 건 충전해서 여러 번 쓸 수 있는 배터리를 말하는데,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에요. 구체적으로는 ESS Case(배터리를 담는 상자 같은 것)와 Gasket(배터리 제작 시 사용되는 밀폐 부품)을 생산해요. 친환경과 저에너지 소비가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2차전지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서, 이 부품사업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요. 현재 부품사업부는 전체 매출의 38.5%를 차지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제품사업 부문으로, OA 제품을 생산해서 팔아요. OA 제품이라는 건 사무기기 관련 제품을 말하는데, 복합기나 프린터 같은 기계에 들어가는 부품이나 완제품을 의미해요. 이 사업은 이미 성숙기에 들어가서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지만, 제품 믹스를 조정하면서 시장 성장의 활력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제품사업부는 전체 매출의 59.9%를 차지하고 있어서 여전히 회사의 주요 수익원이에요.

세 번째는 기타사업 부문인데,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추가 품목들을 공급하는 부문이에요. 금형 제품 같은 것들이 여기에 포함돼요. 금형이라는 건 제품을 만들 때 쓰는 틀이나 모형을 말해요. 삼성전자 같은 대형 고객사에도 금형을 공급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삼진엘앤디는 2차전지 부품이라는 미래 성장 사업과 OA 제품이라는 기존 수익원을 함께 가지고 있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2차전지 부품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전 세계가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2차전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요. 삼진엘앤디가 만드는 ESS Case와 Gasket 같은 부품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꼭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 배터리 시장이 커질수록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요. 마치 자동차가 많아질수록 타이어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것처럼, 2차전지 부품 회사도 배터리 시장의 성장을 직접 누릴 수 있다는 뜻이에요. 현재 부품사업이 전체 매출의 38.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계속 커질 여지가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예요. 해외 6개의 종속기업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어서, 한 나라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나라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또한 2차전지 부품, OA 제품, 금형 등 여러 종류의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분산 효과를 누리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세 번째 강점은 대형 고객사와의 거래 관계예요. 삼성전자 같은 세계적 대형 기업에 금형과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건,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 수준이 국제 기준을 충족한다는 증거예요. 대형 고객사와의 거래는 안정적인 수주처를 확보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강점들이 실적으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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